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포장마차 한잔중 40대 동창의 대화)

남(남동창생) : 햐~~! 아주 술이 최고야~! 근심,걱정 받아주는 사람이 없어!
역시 한잔술이 알아준다니까~! 유나야~ 넌 안그러냐? 가만히 보면 넌 걱정거리가 없더라?

여(여동창생) : 어이~! 박해상씨! 너 요즘 되게 웃겨! 젊디 젊은게, 무슨!
세상고민 혼자 짊어지고 있어? 지난 연초에 니 입으로 그랬지!
올한해 정말 열심히 해본다고! 아직도 절반이나 남았어! 정신차려~! 정신~~!!

남 : 얘는~! 너는 아주 천하태평이야~! 올해도 벌써 아무 한것도 없이, 절반이 훅! 지나갔다구...
세월이 이렇게 가네? ㅎㅎㅎ

여 : 허~ 참! 넌 지금 웃음이 나오니? 응? 다시 뛸 생각을 해! 정신차리라구!
김수철 노래 듣고 정신차려~?!! “정신! 차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