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은

진행> 지금 북한은.. 현재 북한의 주요 소식 자세히 알려드리는 시간인데요. 양정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은 어떤 소식 전해주시나요?

진행> 그런데, 이번 조치는 과거와 좀 다른 점이 있다고요?

진행> 그러니까 자체적으로 콩을 확보할 방법이 없으니, 능력이 있는 군인들을 외출 보내 콩을 구해오라는 지시를 내린 셈인데요. 참.. 웃지 못 할 촌극이라 할 수 있겠어요.

진행> 그래서 콩을 구하러 갔지만, 낟알 휴가라는 명칭이 붙은 거군요. 그러면, 임무수행을 위해 외출을 나간 이 군인들은 어느 정도의 양을 구해 와야 하는 건가요?

진행> 김정은 총사령관이 군인들에 대한 콩음식 급식을 지시했지만, 정작 군 당국에서 이를 집행할 방법이 없으니, 결국 그 책임을 일반 군인과 가족들에게 떠넘기고 있는 거네요. 참 답답한 상황입니다. 다음 소식은 어떤 소식인가요?

진행> 제비 사체가 발견됐다고 7일이나 봉쇄령을 내리다니 정말 너무한 처사네요.

진행> 북한 당국의 코로나 비루스 과잉 방역이 하루 이틀 일은 아니지만.. 점점 더 그 강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주민들의 생계와 안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정책을 펼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양정아 기자, 고맙습니다.

 

 

<썸네일 이미지=노동신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