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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연진행: 신지은(MC), 최요한(시사경제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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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일본 총리 스가 요시히데, 그는 누구인가

더 깊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0-09-18 14:47

진행>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좀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죠?

최요한 시사평론가와 함께 하는 ‘더 깊은 뉴스’ 코넙니다. 앞으로는 이 코너에서 세계 뉴스나 세계 이슈를 주로 만나볼 수 있을 텐데요.

안녕하세요?

1> 최근에 일본 총리가 바뀌게 됐는데요. 그 이야기를 오늘은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잘못된 대응 등.. 아베 총리의 실정이 연일 도마에 오르면서 결국은, 몸도 아프다 하는 등의 이유로, 일본 총리 직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그러면 일본의 새로운 총리가 된 스가 요시히데, 그는 누구인가?.. 하는 것부터 먼저 알아보죠?

2> 흙수저, 은수저, 금수저.. 이런 표현을 최근 한국에선 많이 쓰는데 잘 모르실 수도 있는 북한의 청취자 여러분들을 위해, 간단히 이야기 하고 넘어갈까요?

3> 네, 그렇습니다. 그런 스가 새 총리에 대한 얘기 계속 들어보죠.

4>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계에 입문한 거였군요? 나름, 수완이 상당히 좋았나 보죠?

5> 아베 전 총리와 원래부터 굉장히 가까운 사이였던 거군요?

6> 그렇게 되면, 아베가 총리를 하나 스가가 총리를 하나.. 일본에 큰 변화가 있을까?.. 싶긴 한데요.

어찌 되었든 이번에 스가 장관은 신임 총리대신으로 합법적으로 선출 된 거죠?

7> 일본의 새 총리로 취임하기 전에, 스가 총리는 스스로가 무파벌이다 라고 하면서,

‘탈파벌’을 외쳤지만 결국, 총재 선거에서 자신을 지원한 파벌의 인사를 핵심 요직에 골고루 배치했다죠?

8> 스가 총리는 이번에 취임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했나요?

9> 역시.. 아베 정권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했군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얘기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구요.

그런데, 스가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와 미·일 동맹을 근간으로 한 외교 정책 같은 걸 설명하면서도 한·일 관계에 대한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죠?

10> 아무래도.. 민감한 사항이라 그런 걸까요?

어쨌거나 스가 총리가 이끄는 일본과 한반도의 관계는 좀 달라질까요?

아베 총리시절에는 완전히 경색 됐었는데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시나요?

11> 음 총리가 바뀌어도, 한국과의 관계가 좀 드라마틱하게 좋아질 거다 이런 기대는 하기 어려운 거군요?

12> 네, 좀 안타깝긴 하네요.

한국과 북한의 입장에서는 좀 더 유연하고, 상식과 역사 속에서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는 사람들로.일본의 내각이 바뀌면 좋겠다 하는 기대를 내심 했었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가 총리의 측근에 한국과 말이 통하는 ‘지한파’가 있고,

그리고 한국에도 스가 내각과 좀 더 쉽게 통할 수 있는  ‘지일파’가 있다는 보도가 있던데요?

13> 그렇군요? 또 다른 사람도 있나요?

14> 그렇군요.. 그렇다면, 일본 내의 지한파 인사들엔 어떤 사람들이 있나요?

15> 일각에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스가 총리의 말과.. 실제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은 좀 다를 것이기 때문에, 한일 관계가 나아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구요?

16> 그렇군요? 모쪼록, 한일관계가 하루 빨리 개선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북한과 일본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진행> 네, 오늘의 <더 깊은 뉴스>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새로운 일본 내각에 대한 이야기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까지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최요한 시사평론가였습니다.

 

 

<썸네일 이미지=MBC News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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