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3월 26일 금요일 <뉴스통>의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구요.

우리 방송에서도 ‘당근마켓’이라는 것에 대해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요.

한국에서 인기 있고 유명한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이런 소식 전해드렸었죠.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중고거래 플랫폼도 급성장을 하고 있는 건데요.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기존에는 거래 규모가 작았던 어린이용품, 장난감, 게임, 실내 인테리어 가구의 상품거래도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당근마켓이 단순한 중고거래의 장 역할을 넘어,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고.. 지역의 개인 인터네트 소통망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역의 주민들끼리 사소한 정보를 공유하는 개인 인터네트 소통망 역할에, 중고물품을 교환하면서 각종 만남까지 성사된다는 거죠.

코로나19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신풍속도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미래의 어느 날 어떤 아이가  “우리 부모님은 코로나19가 있던 시절에, 중고물품을 거래하기 위해 만나셨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셨대요...” 이런 얘기를 하게 될지도요.

코로나19로 사람과의 만남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중고물품을 거래하려다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게.. '치유'를 선사하기도 한다는 얘기까지 있던데요.

그래도 이런 만남이 악용되지 않도록, 더 철저하게 조심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신원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과의 만남은 조심해야죠.

자, 금요일에도 오늘의 ‘순위뉴스 7’ 전해 드리구요.

오늘도 ‘지금 북한은’ 대신 ‘뉴스 체크’ 코너로 함께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이 봄에.. 또 재확산 되고 있다고 하니, 걱정인데요. 그래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으니 조만간 좋아질 거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오늘 <더 깊은 뉴스> 시간에는 최근에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여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구요.

금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온갖 신기술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뉴스 신세계’ 코너로 함께 합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 알려드리구요.

신지은의 ‘생활중국어’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순위뉴스 7’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