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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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강 수출지향공업화전략의 추진

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12-03 18:47

 


<강의 요약>

수출지향공업화전략의 추진

남조선의 경제개발전략은 수출지향공업화라 요약됨. 이 전략은 1950년대아 1960년대 초까지 후진국경제개발론에 없었음. 물론 미국도 수출주도공업화전략은 생각하지 못함. 1960년대 전반 남조선이 스스로 찾아낸 경제개발 전략임.

기존 경제개발전략은 남조선에 부적합. 이승만-장면-박정희 정부는 모두 경제개발계획을 내놓음. 이는 모두 산업 전반에 대한 의욕적 투자를 통해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하려는 것. 거액의 자본을 비료, 화학, 제철, 기계 등 기간산업에 투자하여 광공업을 중심으로 각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전략. 이는 빅 푸쉬(big-push) 전략이라고도 불리움.

대안 전략의 진화 : 수출지향공업화전략

박정희 정부는 위기상황에 신축적으로 대응. 정부는 1962년 말부터 투자 축소를 주안으로 제1차5개년계획을 수정해서 1964년 2월 보완계획을 발표. 목표 성장률을 7%에서 5%로 낮추고, 중공업분야 11개 사업을 5개로, 경공업 23개 사업을 12개로 줄였다.

결론

1963년부터 시작된 수출 급증세는 1964년의 환율개혁으로 더욱 탄력을 받음. 환율의 2배 인상으로 달러로 환산한 남조선 노동력의 시간당 임금은 대만이나, 태국, 필리핀보다 더 낮아짐. 남조선 노동집약 제품의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해졌고, 이는 경공업 제품의 수출 증가로 이어짐. 1964년 수출이 사상 최초로 1억 달러를 넘어섬. 박정희 정부는 이를 기념해서 11월 30일을 수출의 날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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