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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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강 6.25전쟁과 그 영향, 1950년대 원조 의존 경제
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작성날짜
2012-10-26 18:20
<강의 요약>
6.25전쟁의 피해
- 남조선경제는 전쟁으로 큰 타격을 입음. 인구가 밀집한 좁은 국토에서 세 차례나 전선이 크게 이동. 북한도 마찬가지지만, 남한의 인적, 물적 손실은 막대.
미국의 경제원조
- 미국은 적지 않은 양의 경제원조를 제공. 미국은 남조선을 자유진영의 성공 모델로 만들고 싶어 했음. 그래서 막대한 경제원조 제공.
원조의 효과
- 1954-1960년 남조선경제는 연간 4.9%의 성장률. 인구증가율을 뺀 1인당 실질소득의 성장은 연평균 2.5%. 전쟁 후 최악의 조건에서 남조선 경제는 그런대로 건실한, 동시대 다른 후진국에 비해 손색이 없는, 경제성장을 이룩.
1950년대 남조선은 미국의 원조 덕분에 살았음.
- 예컨대 1957년 남조선의 수출은 총 2,220만 달러. 수출의 주종품은 쌀, 텅스텐, 김 등의 농수산물과 광산물. 1차 차원을 팔아 겨우 연간 2,000만 달러를 벌 뿐.
원조는 GDP의 10~23%를 차지. 원조가 없었더라면 성장은 고사하고 많은 인구가 굶어 죽었을 것. 감사한 일. 그러나 문제는 원조가 무한정 지속될 수 없다는 것. 원조 감축에 대비해 경제를 개발해야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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