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을 잇는 라디오 친구, 청춘통일..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남한의 어떤 심리학과 교수가 15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안녕지수 조사’를 했는데요.
이게 뭐냐면요. 말 그대로 안녕, 당신의 인생은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혹은 행복한지
사람들에게 물어본 건데요. 남한의 안녕 지수는 10점 만점에 5.18점으로
딱 보통의 수준을 보였다고 합니다.
 
지난해에 가장 안녕했던 날이 어제였냐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가장 많은 사람이 꼽은 날이 어린이날인 5월 5일이었다고 하네요. 지난해 5월 5일의 경우 사흘 간 황금연휴가 주어졌기 때문이었죠. 
 
그럼. 사람들의 안녕지수가 가~장 높은 요일은 언제일까요?
그것도 역시 휴일인 토요일이라고 합니다.
다 달라 보여도 사람들 생각하고 사는 건, 비슷한 거 같아요.
일하는 날보다 쉬는 날이 더 좋으니까요.
 
여러분, 오늘도 안녕하셨나요?

<오늘의 코너>

-세젤궁 청춘이야기(with 김민경)

-알판으로 보는 세상(with 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