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을 잇는 라디오 친구, 청춘통일..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한국은 꽃샘추위가 시작됐습니다. 꽃샘추위는요. 봄을 시샘하는 추위예요.
겨울이 봄꽃이 피는 것을 시샘해서 일시적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기상현상이죠.
근데 참 이상하죠. 올해부터 사람들이 꽃샘추위를 빗자루바람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바로 갑갑했던 미세먼지를 빗자루 쓸 듯 밀어내 주기 때문이라는데요.
앞으로는요. 어쩌면.. 꽃샘추위라는 예쁜 이름은 잊혀지고,
빗자루 바람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계속 불려 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오늘의 코너>

-세젤궁 청춘이야기(with 홍원희)

-알판으로 보는 세상(with 정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