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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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이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

리태성의 한바탕 속풀이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10-30 18:03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김정은 정권이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이라는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북조선에는 세계 어느 나라 법과도 똑같은 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살인자를 무조건 그리고 무자비하게 처형하는 것입니다.



김일성, 그리고 김정일 시대에 알게 모르게 목숨을 빼앗긴 이들이 수십만 명을 헤아립니다. 그리고 지금도 살인은 계속 됩니다. 한사람을 죽여도 처형하는데 김씨 독재 삼대세습에 얼마나 많은 무고한 생명들이 죽어갔습니까. 그러나 감히 오늘은 그네들이 용서받을 한 가지 유일한 책략을 권해보려고 합니다.



그 유일한 방법은 바로 김정은이 먼저 용서하는 것입니다. 김정은 정권은 저들의 야욕의 기준에 맞추어 할아버지 때부터 구속한 모든 정치범들과 경제사범들을 자기들의 기준에서 용서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모든 수감자들을 무죄 석방 하는 것, 이것이 최후의 수단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세상에 없는 유일한 삼대세습 파쇼 독재국가였기에 세상에 둘도 없는 유일한 방법을 권유해 봅니다. 북조선 인민들과 세계 모든 진보적 인류의 량심은 이미 북조선에 수감된 범죄자들을 범죄자로 보지 않습니다. 정치범 수용소의 수감자들은 물론 모든 경제사범들은 김씨 삼대세습이 빚어낸 억울한 ‘범죄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모든 범죄의 근원은 바로 김씨 3대 정권에 있습니다. 그러니 그들 한사람도 빼놓지 말고 모조리 석방하는 법을 채택 하세요. 그러면 김정은 정권은 용서받을 것이며 더욱이는 살아남을 것입니다.



물론 그들 가운데는 살인자도 있고, 흉악 범죄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범죄종류나, 범죄의 질적, 량적 크기보다는 그들이 인간으로서 치옥의 길을 걷도록 강요한 책임에서는 그 누구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지금도 살인자는 돌로 쳐 죽여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판단은 자유로운 인민들이 하고 그 처벌행위도 인민들이 할 것입니다.



김정은 정권은 이제 인민들에게 자유와 권리를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인민들은 자신들의 진정한 가치와 도덕과 고유한 품성과 전통에 따라 범죄자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그러니 김정은 정권은 이제 모든 수감자들을 대담하게 무죄석방 하라고 다시 한 번 거듭 강조합니다.



이 길만이 김정은 정권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유일무이한, 또 전무후무한 법으로 될 것입니다. 솔직히 끝없이 분노한 시간도 있었지만 오늘은 죄의 길에서 돌아서서 용서받고 살아남을 이 책략을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권하게 됩니다.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인민여러분, 그리고 당 중앙위원들 국가 보위부와 대남 선전부 군인들과 지도원들, 조선 인민군 무전수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정중히 건의 드립니다.

이제 김정은 정권과 당신들은 ‘돌아온 탕자’ 라는 노래를 불러보세요. 우리를 겨눈 총구 앞에서 목숨 걸고 탈출해 자유를 찾은 수많은 탈북자들은 이 노래를 부르며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멀고 험한 이세상길 소망 없는 나그네길

방황하고 헤매 이며 정처 없이 살아 왔네

의지할 곳 없는 이 몸 위로받고 살고파서

세상유혹 따라가다 모든 것을 다 잃었네



무거운 짐 등에 지고 쉴 곳 없어 애처로운 몸

쓰러지고 넘어져도 위로할 자 내게 없었네

세상에서 버림받고 귀한세월 방탕하다

아버지를 만났을 때 죄인임을 깨달았네



눈물로서 회개하고 아버지의 품에 안기어

죄악으로 더럽힌 몸 십자가에 못 박았네

구원함을 얻은 기쁨 세상에서 제일이라

영광의길 허락하신 주 예수 찬양 하네



얼마 전 회령 정치범 수용소를 없앴다는 보도를 들으면서 원한과 분노의 질주 속에 어둠속을 헤매이다가 햇빛을 보며 가슴을 헤치고 이 말을 합니다.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탈북자 리태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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