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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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물피해 사진 조작

조선인민들에게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0 16:49

김정일 정권이 최근에 거짓으로 대동강변 큰물피해 사진을 조작했다가 국제사회에 들통 나서 국제적인 망신을 샀습니다. 같은 조선사람! 남조선 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아마도 큰물피해가 많은 것처럼 외국들에 선전을 해서 국제원조를 받아보려는 속셈이 있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참으로 한심한 작태입니다. 이런식으로 해서 국제사회가 속아넘어갈 거라고 생각을 한 것인지 김정일의 수준이 낮아도 한참 낮다고 하겠습니다.



김정일이 사진조작이나 거짓말을 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지난시기에는 김일성 김정일 우상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거짓 사진들과 거짓말들을 늘어놓았고 심지어는 ‘구호나무’라고 하는 말도 안되는 거짓상징물까지 내왔었지요.

최근에는 2008년에 김정일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직후 1호 사진까지 조작한 일이 있었습니다. 여성 포중대를 시찰했다는 사진과 군인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는 사진이 로동신문에 보도되였는데, 이것들이 모두 조작된 사진이었음이 서방에 의해 밝혀져서 웃음거리가 되었었죠.



이것은 당시에 김정일이 장기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외국들이 ‘혹시 김정일이 중풍에 걸려서 쓰러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기 시작하니까, 그렇게 자신의 사진을 조작해서 건강이상설을 잠재우고 정권이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의도와는 달리 거짓임이 들짝나는 바람에 국제적인 망신살만 뻗치게 됐었습니다.



이런 김정일 정권이 이번에 태풍 메아리와 큰물피해를 보도하면서 또다시 거짓말을 늘어놓고 나섰는데 참으로 웃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 한심스러운 일은 지난 7월 4일에 는 피해가 거의 없다고 말해 놓고는 일주일이 갓 지나 다시 그때 피해가 컸다고 말하고, 이번엔 또 사진까지 조작을 했다는 것인데요. 이것을 보는 국제사회는 도대체 어떻게 생각할까요?



국제사회는 사실 김정일 정권의 의도를 속속들이 다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거짓사진을 두고도 김정일 정권이 큰물피해가 큰것처럼 거짓말을 해서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많은 조선 전문가들은 북조선에서 큰물피해가 많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김정일 정권이 이렇게 거짓된 사진과 말바꾸기를 늘어놓는다면 어떤 나라, 어느 누가 믿겠냐는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도무지 부끄럽고 한심해서 국제사회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러면 김정일은 왜 이런 한심한 거짓말을 늘어놓는가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지금 김정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2012년 강성대국을 열었다는 것을 선전하기 위해 필요한 물자들이라는 데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정일 정권이 그동안 북조선 인민들에게 2012년에 강성대국을 열겠노라고 선전을 해 왔는데, 1년도 남지 않은 지금의 북조선 상황은 당장 굶주리는 인민들에게 공급할 식량조차 부족한 상황인 것이죠. 그래서 결국 남조선과 외국들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는데, 국제사회가 하지 말라고 하는 미싸일 개발과 핵시험 놀음을 벌려놓았기에 지금은 외국들의 원조가 그리 쉬운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김정일이 큰물피해 사진을 거짓으로 보여주면서 인민들을 볼모로 국제사회의 원조를 구걸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대동강변 큰물피해 사진조작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정일 정권은 남조선과 국제사회가 자신의 이런 어설픈 거짓조작에 더 이상 속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정말로 국제사회의 원조가 필요하다면, 지극히 당연하고 아무것도 아닌 국제사회의 요구를 먼저 들어주고 그런 다음에 국제사회에 원조를 요청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국제사회의 요구를 보면, 북조선 인민들에게는 매우 큰 도움이 되는 일이고, 김정일 정권 세력에게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은 조건들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김정일 정권이 남조선의 천안함 잠수함과 연평도에 대한 포격 도발행위에 대해 사과를 하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북조선에 가장 많은 경제원조를 해 준 곳이 남조선이라는 것은 북조선 인민들도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런 남조선에 무력으로 공격을 하고서 어떠한 지원을 요구한다는 것은 삼척동자가 보더라도 말이 되지 않음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하겠습니다.



두 번째 요구는 국제사회가 지원한 식량이 인민들에게 확실하게 차례지도록 분배의 투명성을 확보해달라는 것입니다. 사실 많은 북조선 인민들은 외국들이 지원한 식량을 공급받아 본 일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외국들에서 식량을 지원해 주려고 할 때에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되는 지를 확인하려고 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이것은 북조선 인민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김정일 정권의 입장에 서 있는 승냥이 떼들에게만 불리한 조건이라고 하겠네요.



이런 정도의 조건만 담보해준다고 하더라도 김정일 정권이 바라는 식량원조가 국제사회에서 북조선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굳이 큰물피해 사진을 거짓으로 조작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결국 김정일이 이런 간단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서 지금 남조선과 국제사회가 북조선 인민들을 돕고 싶어도 그렇게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대동강변 큰물피해 사진조작을 보면서 다시한번 김정일 정권에게 권고하는 바입니다. 국제사회의 식량지원 투명성 확보요구를 들어주고 남조선에 대핸 무력도발을 포기하라고 말입니다. 이것이 진정 공화국의 명예를 회복하고 북조선 인민의 고단한 삶에 희망을 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요.



지금까지 북한민주화네트워크의 허선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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