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오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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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주 북조선이탈주민지원재단의 리사장

라지오 초대석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0 11:51


사회 : 매주 목요일 함께하는 라지오 초대석 시간입니다. 김정일 정권의 반인민적인 행위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고 있던 북조선 인민들이 그곳을 탈출해 남조선에 가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이제는 2만 명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조선에 간 탈북자들이 그곳에서 잘 적응해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있는 북조선이탈주민지원재단의 김일주 리사장님을 전화로 련결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일주 리사장님(이하 김): 네 안녕하십니까?



사회 : 올해 설립된 북조선이탈주민지원재단의 초대 리사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축하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개인적인 질문을 먼저 드렸으면 하는데요, 김일주 리사장님도 리산가족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유조선방송을 청취하고 있을 북조선 주민들을 위해서 고향이 어디고 또 어떻게 남조선에 가게 됐는지 간단하게 말씀해주시겠습니까?



< 주간조선 2156호에 나온 인물탐구 참조>



사회 : 네, 아무래도 그러다나니 같은 탈북자 문제에 오랫동안 특별한 관심을 가져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에도 탈북자들의 남조선 정착에 많은 관심을 쏟아오셨고 이번에도 또 북조선이탈주민재단의 리사장까지 되셨는데, 그렇다면 이 재단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또 북조선이탈주민지원재단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설립목적>



사회 : 그렇다면 구체적으로는 어떤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까?



<자세히>



사회 : 24시간 전화센타, 의료, 교육지원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계신데, 또 앞으로 추진할 사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우선 3명 정도 규모로 북한이탈주민 연구지원센터를 만들었다. 탈북자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제대로 할 것이다. 안정적인 정착에 무엇이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지 등 실태조사를 토대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현재 탈북자들에 사회에 나오기 전에 하나원에서 약 3주간의 정착교육을 받고 있지만, 전혀 다른 체제에서 살다 온 사람들이 몇 주간의 교육으로 완벽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재단에서도 정착교육을 보강할 것이다. 특히 탈북자들의 귀농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할 것이다. 제가 맡은 재단법인 한국지도자아카데미 차원에서 탈북자 3명을 상대로 귀농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현재 강원도 영월에서 고사리 농사를 성공적으로 짓고 있다. 탈북자들의 귀농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탈북자 가운데 결핵 등 아픈 사람이 상당히 많다. 이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현재 전국적으로 1천100명 수준이 탈북자 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늘려나가겠다. 사회적 기업 등을 통한 탈북자 취업 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사회 : 네, 앞으로 더 많은 사업을 기대해봅니다. 현재 남조선의 정착한 탈북자들이 2만 1000명을 넘어섰는데, 이들의 정착 과정에서 중요한 게 있다면 어떤 것이 있겠는지 그동안 사업을 해오시면서 느끼신 점, 어떤 게 있습니까?





사회 : 말씀을 듣고 보니까 김일주 리사장님이나 북조선이탈주민재단의 활동이 단순히 남조선에 정착한 탈북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있을 통일을 준비하는 데서도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방송을 청취하고 있을 북조선 주민들을 위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회 : 네,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북조선이탈주민지원재단의 김일주 리사장이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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