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오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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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북조선학 박사

라지오 초대석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0 11:51


사회 : 매주 목요일 함께하는 라지오 초대석 시간입니다. 남조선 대학교에는 북조선학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말 그대로 북조선에 대해서 공부하는 학문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통일에 대비해 북조선의 정치체제와 경제구조, 사회를 비롯해 북조선 전반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남조선 대학생들이 북조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에 한 탈북자가 북조선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탈북자 최초로 북조선학 1호박사가 된 김병욱 박사를 전화로 련결해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병욱 박사(이하 김): 네, 안녕하십니까?



사회 : 먼저 박사학위를 받으신 것에 대해서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북조선에서는 어떤 공부를 하셨습니까?



- 김: (탈북 전 북조선에서의 생활, 이공계 대학에 들어간 리유 등을 이야기 해 주세요.)



사회 : 그렇다면 공부를 더 하고 싶은 것이 북조선을 나오게 되는 리유가 되는 겁니까? 아니면 다른 리유가 있는지요.



- 김: (탈북한 리유)



사회 : 그럼 이번에 박사학위를 받으신 게 북조선학인데요, 다른 전공도 많은데 북조선학을 선택하시게 된 다른 특별한 리유라도 있습니까?



사회 : 이번에 박사학위 론문이 ‘북조선의 민방위 무력중심 지역방위체계에 관한 연구’던데 어떤 내용인지 간단하게 정리해주시겠습니까?



사회 : 론문을 쓰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가장 어려웠던 점이나 신경을 썼던 부분, 어떤 게 있습니까?



사회 : 북과 남의 공부하는 데 차이는 없었습니까? 박사가 되는 과정이라든가 방법이라든가 차이가 있었을 것 같은데?

- 김: (북조선에서 박사가 되는 과정과 남조선에서 박사가 되는 과정을 비교해서)



사회 : 탈북자로서 북조선학 박사 1호 이신데요, 2만 명이 넘은 북조선 출신 주민들이 남조선에 잘 정착하는데 큰 모범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실 계획이십니까?



사회 : 네, 남조선 인민들이 북조선을 더 잘 리해하고 그것이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방송을 듣는 북조선의 청취자들께 한 마디 해주시겠습니까?



사회 : 네 지금까지 김병욱 박사였습니다. 앞으로 더 큰 성취를 이루시길 바라면서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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