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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어떻게 조국으로 될 수 있는가?

기획 론평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13:53

안녕하십니까. 기획론평 시간입니다. 김정일 독재집단은 늘 ‘김정일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정일이 우리 민족 앞에 무슨 공을 세웠다고 그를 ‘조국’이라 불러야 한단 말입니까? 김정일과 우리 민족이 운명을 같이 한다면 김정일이 죽으면 조선 사람도 다 죽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 얼마나 터무니없고 파렴치한 망발입니까?



조국이란 무엇입니까?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결합되여 운명을 같이 해나가는 인민들의 집단과 그들이 리용하는 자연적, 사회적 재부를 의미합니다. 우리 민족은 5천 년의 력사를 가지고 삼천리 금수강산에서 빛나는 문화를 창조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가 조국에 무슨 기여를 하였습니까? 김일성이 어떻게 우리 민족의 ‘시조’로 될 수 있으며 김정일이 어떻게 우리의 ‘조국’으로 될 수 있냐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5천 년 력사를 무시하고 우리 민족을 모독하는 민족반역행위입니다.



김정일을 ‘조국’으로 부를 수 없는 리유는 그가 민족 앞에 저지른 죄과들을 살펴보면 더욱 분명해 집니다. 김정일은 독재와 착취, 허위와 기만을 일삼으며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악명 높은 테로국가로, 가장 가난한 빌어먹는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김정일이 조국의 발전에 기여한 것은 단 하나도 없으며 잔인한 독재와 부화방탕한 향락생활을 통해 나라와 인민에게 막대한 해독을 끼쳤을 뿐입니다.



김정일은 우리 인민들이 피땀으로 건설하여 놓았던 자립적 민족경제를 송두리째 파괴해,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나라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모든 인민이 평등하고 민주적인 권리를 누리기 위해 사회주의를 추구했던 공화국의 창건 정신을 말아먹고 나라를 중세기적인 봉건독재국가로 만들었습니다.



김정일은 “수령은 곧 조국이기 때문에 인민군 장병들은 수령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인민 군대를 자기 개인의 군대로 만들었습니다. 수령이 최고지도자라는 의미 이상으로 된다면 결국 왕과 같은 절대적 존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인민군 장병들이 어째서 봉건왕과 같은 독재자에게 목숨을 바쳐야 합니까? 전사는 지휘관의 명령지시를 따라야 하며 함께 단결해야 한다는 것은 맞지만 이것이 지휘관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휘관이나 전사나 다 같이 자기 생명의 모체인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싸우는 것이지 어느 한 개인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김정일은 인민의 군대를 개인의 군대로 만든 것도 모자라 인민들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었습니다. 김정일은 조선인민들의 삶의 목적은 “수령에게 충성을 다하는 데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김정일이 인민을 자주적 인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독재자의 노예로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정일은 자기 개인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만을 강요함으로써 사회의 도덕적 기반을 파괴했습니다. 도덕은 민족공동의 리익, 국가공동의 리익, 인류공동의 리익에 기초하여 만들어집니다. 개인에게 절대 복종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도덕과는 정반대되는 리기주의를 대중에게 강요하는 것입니다. 김정일이 자기 개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을 인민들과 인민군대에게 요구하는 것은 그 자신이 철저한 개인리기주의자라는 것을 폭로하는 것입니다.지금까지 기획론평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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