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은 뉴스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뉴스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1> 요즘 날씨가 부쩍 추운데요. 그런데 최근엔.. 자연스럽게 춥고 더운 게  아니라, 태풍이 잦은 것도 그렇고.. 기상이변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기후위기가 얼마나 심각한 건지를 깨닫고, 이젠 기본적인 생활문화부터 바꿔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좀 나눠볼 텐데요.

한국에도 북극 발 한파가 몰아쳤는데.. 수 십 년 만의 강추위가 찾아 온 거죠?

2> 한국의 남부지방에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찾아오는 건 이례적이네요 정말..

3> 이렇게 이상한파가 닥친 이유가 기후변화 때문이라면서요? 일종의 이상기후인 거죠?

4>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수준에 비해 1도씩 상승할 때마다 인류에게 재앙이 닥친다죠?

5> 아.. 정말 심각하네요! 3도가 상승하면, 어떻게 되나요?

6> 기후변화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렇게 심각한 겁니다! 실제로, 문명의 번영과 몰락 뒤에는 기후변화가 있었다고 하죠?

7> 지구의 기온 상승이 산업화 이후, 2도가 넘어가는 순간이 오면 정말로 심각한 거죠?

8> 다행히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변화 협약을 만들고 대응했는데.. 올해부터는 새로운 기후체제가 열린다면서요?

9> 파리협정은 교토의정서와 어떻게 다른가요?

10> 교토의정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었죠?

11> 그럼.. 세계 주요국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어떤가요?

12> 한국도 당연히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겠죠?

13> 다행히.. 다들 노력하고 있네요. 이러한 신기후체제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다면, 30년 뒤의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진행> 네, 오늘은.. 최근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강추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 코로나19 위기보다 훨씬 더 위험할 수도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얘기 나눠 봤구요.

전 세계가 이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 각자가 생활 속에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다시금 하게 되네요.

1회용품 사용 덜 하고, 개인 텀블러 하나씩 늘 가지고 다니는 거.. 이런 것부터 실천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