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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바뀐 세계의 연말과 크리스마스 풍경

더 깊은 뉴스
작성자
전태우PD
작성날짜
2020-12-11 16:16

진행> 세계 뉴스나 세계의 이슈를 더 깊이 있게 풀어 보는 ‘더 깊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양정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성탄절이 어느덧 보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비루스의 영향으로, 떠들썩한 연말 분위기도.. 낭만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전혀 느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이맘때가 되면.. 산타 할아버지가 주는 선물을 기다리기 마련이잖아요. 헌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산타 할아버지를 직접 만나는 것도 힘들어졌다고요?

진행> 썰매도 아니고, 승합차를 탄 산타라... 이 코로나19 시대에, 웃지 못 할 풍경 하나가 또 생긴 것 같네요.

진행> 산타 할아버지와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다니.. 코로나 비루스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서글픈 풍경이네요.

진행> 그런데,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서양의 경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를 가장 큰 명절로 여기잖아요. 그만큼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문화들도 많은데.. 그 중에서도 크리스마스 전날인 이브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준다는 산타클로스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유명하죠?

진행>  그래서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겠다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린이들이 양말을 걸어두는 풍습도 생겨난 건가 보군요?

진행> 어려운 이웃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독교의 정신이 바로 이 산타클로스를 통해 표현된 것 같네요. 그런데.. 지금과 같이 빨간 옷을 입고 하얀 수염을 단 산타클로스가 등장한 건, 그보다 더 이후의 일이라고요?

진행> 그렇군요.. 코카콜라의 광고가 지금의 산타클로스를 만들어냈다는 건 재밌기도 한데요. 어쨌든 지금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가 된 거네요?..

진행> 핀란드는 북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오는 곳이죠.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다니는 산타가 살기에는 정말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도 듭니다.

진행> ‘산타 편지’ 프로젝트라는 것도 시작됐다고 하죠?

진행> 주소를 ‘산타 할아버지에게’ 라고만 쓰면, 산타마을의 산타 할아버지에게 배달된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진행> 인올해는 코로나 비루스 때문에 산타 할아버지와 직접 만나는 게 힘든데..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진행> 산타 할아버지와 통화를 했다며, 한 나라의 수장이 직접 나서다니!..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다들 대단한 노력들을 하고 있네요!

진행>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의 연말과 크리스마스 풍경이 바뀌고 산타 할아버지마저도 아이들과 거리두기를 하며, 비대면 활동을 하게 됐다는 이야기, 오늘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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