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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참모진, 여성과 유색인종 중심...역대 파격적인 인사

더 깊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0-12-04 16:48

진행> 세계 뉴스나 세계의 이슈를.. 더 깊이 있게 풀어 보는 ‘더 깊은 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김민수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내년 1월 출범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백악관.. 그 초대 참모진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번 인선의 특징은 다양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여성과 유색인종에 대한 배려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이런 건 미국 뿐 아니라,

현재  세계적인 추세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 남성 위주로 구성됐던 국가 통치와 정치의 영역이 그 경계를 허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런 흐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바이든 행정부의 움직임이 특별하다죠?

2> 백악관의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모두 여성을 기용했다니, 정말 파격적인 인사 아닌가요?

3> 그렇다면 바이든 당선인은 왜 여성들로만 구성된 공보팀을 꾸린 걸까요?

4> 뒤이어 발표된 경제팀 인선에서도 여성과 백인이 아닌 유색인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고 하죠?

5> 유리천장은 여성과 소수민족 출신자들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말인데요.

저도 같은 여자로서 여성들이 유리천장을 깨는 일이 늘어나는 건 개인적으로 정말 환영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어떤 반응일까 궁금하네요.

바이든 당선인의 이번 인사에 대해서 어떤 평가가 나오나요?

6> 정치권에서도 그렇게.. 유리천장을 깨는 사례가 늘고 있다죠?

7> 미국에서는 최근 들어 실제로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하죠?

8> 한국도 정말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그 정도는 아니죠. 여러모로 부러운 모습이네요.

9> 맞아요. 미국도 원래부터 그랬던 건 아니죠. 오랜 세월.. 여성 인권과 참정권 등을 위한 투쟁의 역사가 있었죠. 그럼, 다른 나라의 경우는 어떤가요?

진행> 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로도 두 명의 여성이 최후까지 남아,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 중 한 명이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본부장이죠.

뛰어난 여성과 다양한 유색인종 등이 본인의 능력에 따른 온전한 대우를 받으면서, 세계 곳곳에서 더 활발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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