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1월 8일 금요일의 <뉴스통>,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입니다.

요즘 미국이 대선 후폭풍으로 좀 시끌시끌한 것 같은데요.

그런데.. 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 앤디 김 민주당 의원이(뉴저지) 미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사건 이후, 혼자 조용히 뒷정리를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네요.

각종 트위터와 AP통신 취재진을 통해 앤디 김 의원이 난장판이 된 의사당을 혼자 정리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지난 6일,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던 도중에 수백 명의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바리케이드를 넘어  의사당 내부로 진입하는 사건이 발생했죠.

미 화기단속국(ATF) 요원들이 이 뒤처리를 도맡았는데, 앤디 김 의원은 직접 나서서, 바닥에 남아 있는 시위 잔해와 개인 소지품을 치우며 이들을 도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김 의원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면서, 개인인터네트소통망(SNS)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네요.

한편, 김 의원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대선결과를 인정하고 헌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만 했답니다.

자기 자리에서 작은 일에부터 솔선수범하는 한 의원의 모습이 흐뭇하네요. 새해에는 세계의 모든 정치인들이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자 매주 금요일 이 시간에는 오늘의 주요 뉴스들 선별해서 알려드리구요.

‘지금 북한은’ 코너에서 현재 북한 소식들도 전해드립니다.

오늘 ‘더 깊은 뉴스’ 시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올해에는 거의 할 수 없었던 세계 각국의 새해맞이 풍습에 대해 흥미롭게 알려드리구요.

금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시사용어’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주는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여러분께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정보도 알려드리고.. 저, 신지은과 함께 하는 ‘매일영어’ 시간도 있구요.

그럼, 오늘의 주요 뉴스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