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6월 23일 화요일의 <뉴스통>,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입니다.

북한이 22일 대남 삐라 천 2백만 장을 인쇄했다고 밝힌 바 있죠.

추가적으로 지방 인쇄 공장들에서 수백 만 장의 삐라 인쇄 준비를 하고 있다. 3000개의 풍선도 준비했다. 이런 발표를 했었는데요.

북한은 더 나아가 지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합의에 따라 철거했던 대남확성기 방송 시설을 다시 설치하는 걸로도 파악됐습니다.

노골적으로, 냉전시대 구시대의 유물이 안타깝게도 다시 재현되는 건가 너무 슬픈데요.

사실, 북한의 삐라 살포나 대남 확성기 방송은 남한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고 보면 되죠.

아니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는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북한이 실질적으로 남한에는 효과가 없는 이런 행동들을 하는 건 북한 내부의 체제 결속을 위해서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그래도 오늘도 <뉴스통>은 북한이 이제는 제발 새로운 생각과 행동들을 할 수 있길

남한과 북한이 다시금 진정한 평화와.. 함께 더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질 수 있는 그 길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하면서, 방송 시작합니다.

남과 북이 소통하는 <뉴스통> 매주 화요일 이 시간에는오늘의 주요 뉴스들 선별해서 알려드리구요.

‘뉴스 체크’ 코너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뉴스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드립니다.

최요한 시사경제평론가와 함께 하는, 오늘의 <더 깊은 뉴스>에서는 세계 최고의 배달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한국의, 코로나19 시대 음식 배달앱에 대한 이야기 등 들어 보구요.

화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에서는 감동과 재미가 넘치는 ‘사람’ 이야기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환율 정보도 알려드리구요.

저 신지은과 함께 하는 ‘매일영어’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요 뉴스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