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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1주기에 부쳐 - 자유조선방송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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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1-23 18:07

김정일-김정은 세습독재를 끝장내는 것만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지킬 수 있다



작년 오늘, 김정일 독재세력은 남조선 연평도에 무차별 포사격을 가했다. 6.25 전쟁이후 처음으로 가해진 남조선 령토에 대한 이 기습적인 포사격으로 남조선의 젊은 군인 2명과 연평도 주민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평도 도발이 벌어진 리유는 단 하나, 나이 어린 철부지 김정은의 군사적 업적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독재세력은 겉으로는 남조선의 선제도발에 대한 정당한 대응을 한 것뿐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그러나 인민들에게는 김정은의 탁월한 령도술로 남조선과 미제에 맞서 싸워 이긴 위대한 승리라고 선전하였다. 평화롭게 살던 무고한 마을에 기습적인 포탄을 퍼부어 놓고는 그 무슨 대단한 전략전술이라도 있는 것처럼 궤변을 늘어놓은 것이다.



그렇다면 연평도 도발이 조선 인민들에게 남긴 것은 무엇인가? 나라의 위상이 높아졌는가? 아니면 경제가 발전했는가? 그것도 아니면 인민들이 굶주림에서 해방됐는가? 테로국가로 락인찍혀 국제사회의 지원이 줄어들고, 남조선과의 관계만 파행으로 치달았다. 연평도 도발로 나라와 인민들은 더 고통 속으로 빠져들었을 뿐이다. 이렇게 긴장을 조성해 분위기를 다잡은 김정은은 대대적인 통제와 숙청, 간부교체를 통해 봉건적 3대 세습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해주는가? 제 애비를 쫓아 벌린 각종 전투놀음과 화폐교환조치로 인민경제마저 망친 김정은이 권력을 물려받는 한 통일은커녕 조선의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눈을 돌려 세상을 둘러보자. 21세기 지구상 그 어떤 나라가 사회주의를 론하며 권력을 세습하고 있는가? 또 철부지 후계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같은 동포를 포탄으로 쏴 죽이는가? 력사는 자기 인민을 학살하는 독재자는 다른 나라 인민들도 위협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안으로는 인민들을 총칼로 억누르고 밖으로 같은 동포를 향해 포탄과 핵무기 위협을 일삼는 집단은 김정일 독재세력밖에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길은 곧 조선의 미래를 위한 길이다. 독재를 반대하고 3대 세습을 막는 길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고, 조선 인민을 위한 길이다. 지금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잘못된 로선으로 수천만 명이 굶어 죽었던 중국은 개혁개방으로 미국과 함께 세계를 이끌어가는 정치 강국, 경제 강국이 되었다.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그 어떤 전쟁보다 잔인한 전쟁을 치렀던 미국과 윁남은 미래를 위해 서로 손을 맞잡았다.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으며 살아가던 남조선은 조선 인민 특유의 근면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구상에 단 한 곳, 유일하게 조선만 수십 년간 아무런 변화도 없이, 그 어떤 희망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 아니 력사의 물줄기를 되돌리는 봉건적 권력세습이라는 반동이 판을 치고 있다. 이것을 막지 않으면 앞으로 수십 년을 또 다시 가난과 굶주림에 살아야 한다. 제2, 제3의 연평도 도발이 문제가 아니라 조선반도 전체가 핵전쟁의 참화에 놓일 것이다.



개혁개방과 민주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개혁개방은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는 나라를 구원할 유일한 길이다. 민주화는 독재에 시달리는 인민들을 해방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다.



위대한 개혁개방과 민주화를 실현할 주체는 바로 조선 인민이다. 세계의 평화애호세력과 량심적인 민주세력과 손을 맞잡고 반동적 3대 세습과 수령 독재를 끝장내고 민주화된 조선, 평화로운 조선반도를 향해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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