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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2일 월요일 [뉴스통]

뉴스통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2-22 16:36

2월 22일 월요일의 <뉴스통>, 문을 활짝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입니다.

지난 설 직전에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젓갈, 해산물 등을 구입하기 위해 화재 이후 복구된 인천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었다는 이야기 전해드렸었죠.

그때,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물건을 살 때마다, 집에서 가지고 온 ‘용기’를 내밀면서, “용기내서 왔습니다. 이 용기에 담아 주세요~” 라고 해서, 시장 상인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는데요.

음식을 담아주는 봉지 같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도 그렇게.. 집에서 가져 간 용기에 식재료를 담아서 구입하자 하는 운동이, 최근.. 한국의 주부들이나 시민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데요.

영부인이 솔선해서 그런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재치 있는 말을 전하며, 식재료 담을 용기를 내밀었던 거라고 합니다.

일회용품을 줄이니, 한 달 새 쓰레기가 절반 이상 줄어, 깜짝 놀랐다는 한국의 한 주부도 배달음식을 자제하고, 직접 반찬 용기를 가져가 가게에서 음식을 담아온다고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늘어나는 쓰레기와 1회 용품 소비 줄이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앞으로는 좀 불편해도, 그런 생활 습관 들이기에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습관만 되면 뭐.. 그리 어려울 것도 없는 일이니까요.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시죠?

<뉴스통> 매주 월요일 이 시간에는 오늘의 주요 뉴스들 선별해서 알려드리구요.

‘지금 북한은’ 코너에서는 현재 북한의 주요 소식 전해 드립니다.

오늘 <더 알찬 뉴스> 시간에는 코로나19 시대에 이 산업도 비대면 산업으로서 더 성장했다고 하구요. 이후의 성장 가능성도 큰 주목할 만한 산업이라고 합니다.

또 의외로 한국 서민들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은데요. ‘인터네트 전문 은행’이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구요.

‘뉴스로 본 세상’에서는 감동과 재미가 넘치는 ‘사람’ 이야기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및 은값, 환율도 변함없이 알려드리구요. 저 신지은과 함께 하는 ‘매일영어’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요 뉴스부터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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