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2월 17일 수요일의 <뉴스통>, 문을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이구요.

제가 지난 주 이 시간에.. 설 연휴를 앞두고, 올해는 한국의 많은 시어머님 분들께서 먼저 며느리 분들께 올 설에는 모이지 말자 좀 더 있다가 보자 해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요.

뭐 생각보다 많이들 안 그러셨던 건지 설 연휴 때 가족모임을 가지셨던 분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좀 지나니.. 우려했던 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갑자기 늘었는데요.

한국의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17일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낮춘 건 방역을 느슨하게 하겠다는 의도가 결코 아니다 방역은 보다 철저하게 하면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께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심 끝에 마련한 대안이다.." 이렇게 강조하면서, 전 국민들께 다시 한 번 호소를 했습니다.

그렇죠. 언제까지고 저녁 9시까지만 영업하고,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할 순 없지 않습니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숨통 좀 트고 살아갈 수 있게 하면서도 방역은 더 철저하게 우리 모두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차 유행을 확실히 제압하고, 안정된 상황에서 백신 접종과 새 학기를 시작하려면, 국민 여러분께서 ‘참여방역’ 으로 함께 해주셔야 한다 방역수칙의 빈틈을 찾아내 악용할 게 아니라, 틈새를 같이 메워 방역의 둑을 더욱더 단단하게 만들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 라고 한 정 총리의 호소가 와 닿네요.

자, 수요일의 <뉴스통>에서는요. 오늘의 주요 뉴스들 선별해서 알려드리구요.

‘지금 북한은’ 코너에서 현재 북한의 주요 소식들도 전해드립니다.

오늘 <더 넓은 뉴스> 시간에는 코로나19 시대에.. 환경문제로 더 부각된 1회용품의 사용 제한법 등이 앞으로 한국에서 시행된다는 이야기와 함께, 1회용 종이컵은 과연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하는 것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알아보구요.

‘뉴스로 본 세상’에서는 흥미진진한 스포츠 소식 들어봅니다.

여러분께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과 은값, 환율 정보도 세심하게 알려드리고, 저 신지은과 함께 하는 ‘매일영어’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요 뉴스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