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

7월 13일 월요일의 <뉴스통>, 문을 활짝 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진행을 맡은 신지은입니다.

북한이 평양시에 이어 전국 각지의 상점을 소비자들이 직접 골라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슈퍼마켓'식으로 바꾸고 있다는데요.

주민들의 생필품 주요 구입처인 상점을 기존의 공급자 위주에서 고객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셈입니다.

북한의 상점은 종전에는 고객이 판매원에게 구입하고 싶은 물건을 말하면, 판매원이 이를 꺼내주는 방식으로 운영 됐었다는데요.

물건이 진열된 곳은 일종의 '직원 외 출입금지'(Staff Only) 구역이어서 고객들은 자신이 사려는 물건을 찬찬히 살펴보기는커녕, 접근하기도 어려웠다는군요.

헌데, 이제는 북한에서도 고객들이 상점 안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필요한 상품을 고르고, 결제만 판매원에게 맡기는 슈퍼마켓 방식의 변모가 이뤄진다고 하니

북한 주민들의 생활을 전반적으로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기쁜 소식이 됐으면 좋겠네요.

자, <뉴스통> 매주 월요일 이 시간에는 오늘의 주요 뉴스들 선별해서 알려드리구요.

‘지금 북한은’ 코너에서 현재 북한 소식들도 전해드립니다.

국제문제 전문가 임상훈 소장님과 함께 하는 <세계의 창>도 월요일과 함께 시원~하게 열리구요.

월요일의 ‘뉴스로 본 세상’은 양정아 기자와 함께 하는 ‘문화’ 관련 소식으로 채워집니다.

도움 되는 생활정보.. 날씨, 기름값, 금값, 환율도 변함없이 알려드리구요.

저 신지은과 함께 하는 ‘매일영어’ 시간도 함께 합니다.

그럼, 오늘의 주요 뉴스부터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