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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건조작을 노린 호전적 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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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10-08 18:39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지난 9월 서해해상분계선에서 고기잡이 배를 리용해 대남도발을 감행했던 김정은 독재 잔당은 최근 남측의 원칙적인 대응조치를 두고 완전히 강짜를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독재 잔당을 대변한 허위와 날조로 얼룩진 ‘우리민족끼리’의 론평을 가지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10월 8일 “충격적인 사건조작을 노린 호전적 망동”이라는 론평을 싣고 “최근 조선서해해상에서 민간어선에 불질을 하였다가 내외의 강력한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한 남조선 보수 당국이 련일 호전적 망동을 부리며 저들의 모략적 도발기도 실현에 매여달리고 있다.”며 생억지를 부렸습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하나 충격적인 사건을 조작하여 살 구멍을 찾아보려는 기도의 산물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서해해상에서는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까요? 우리 한번 그날의 일을 살펴보기로 합시다.



북조선 어선이 서해해상분계선을 넘어 온 것은 지난 9월 12일이였습니다.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어선 7척이 연평도 인근 서해해상분계선에서 1.5km 가량 내려와 조업하다가 경계근무 중이던 남조선 해군이 경고방송을 하자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두 시간도 채 안된 9시21분쯤 다시 서해해상분계선을 침범했다가 남측의 퇴거조치로 12시경에 되돌아갔습니다.



한 두 번이라고 하면 실수로 넘어왔다고 할 수 있겠지만, 북측은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무려 5차례나 서해해상분계선을 침범했습니다. 해상분계선 침범도 한 번에 그친 것이 아니라 하루에 적게는 4번, 많게는 15번까지 침범했습니다. 론란이 되고 있는 21일에도 어선 6척이 해상 분계선을 넘었고, 남조선 해군 경비정이 경고방송을 해도 되돌아가지 않아서 두 차례에 걸쳐 경고사격을 했던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움직임들을 보면 어선들이 물고기 잡이에 열중하다가 실수로 서해해상분계선을 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당시 인민군의 움직임을 통해서도 어선들이 실수로 해상분계선을 넘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북측 어선들이 서해해상분계선을 침범할 때마다 맞은편 인민군 해안포들의 포구가 개방되였고 해군 경비정 여러 척이 출동하거나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태세를 취했습니다. 단순히 조업 과정에 실수로 침범했다면 해안포부대나 해군경비정들이 이런 태세를 취할 수 있었겠느냐 말입니다. 더군다나 남측 해군 경비정들은 서해해상분계선에 접근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해안포를 개방하고 사격태세를 취했다는 것은 독재집단이 대남도발을 일으킬 구실을 만들려는 속심이 있었다는 걸 똑똑히 알 수 있습니다.



김정은 독재 잔당은 2년 전 남조선에서 진행된 6·2지방자치단체선거 때 민심을 소란하게 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천안호 사건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진실이 이러함에도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에서 주요계기 때마다 보수 당국이 “북풍”을 조작하여 살길을 찾아보려 하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허튼 나발을 불어쳤습니다.



지금 김정은 독재 무리는 무너져가는 독재 권력 위기를 모면하고 오는 12월에 있을 남조선 대통령 선거에 끼여들기 위해 각종 대남도발을 일으키려 별의별 오그랑 수를 다 쓰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분위기를 저들에게 유리하게 바꾸기 위해 일반 주민들이 탄 어선까지 총포탄이 쏟아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서해해상분계선에 침투시키는 극악무도한 범죄행위까지 서슴없이 저질렀습니다.



제반 사실은 김정은 독재 잔당이 저들의 대내외적 고립으로부터의 출로를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에서 찾으려 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독재의 편에 서서 민족을 분렬시키려고 하지 말고 구태의연하고 거덜이 난 대남도발은 오히려 독재 잔당의 파멸을 가속시키는 촉매제로 될 뿐임을 똑똑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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