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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모면을 위한 불장난

정의와 진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08-23 17:47


안녕하십니까? 정의와 진실시간입니다. 오늘은 을지프리덤가디언 남조선·미국 합동군사방어훈련을 두고 북침불장난이라느니, 북침전쟁도발 소동이라느니 하면서 악담을 퍼붓는 로동신문의 8월 22일 기사 “위기모면을 위한 불장난”을 가지고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로동신문은 기사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으로 해내외 온 겨레의 분노심을 불러일으키고,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조선과 미국의 합동군사훈련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으며 “그로 하여 지금 남조선에서는 사회전반에 걸쳐 북침전쟁열이 극구 고취되고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 떨고 있다.”는 해괴한 주장을 줴치고 있습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방어훈련을 모르면 가만히 있을 노릇이지, 무엇을 안다고 이따위 수작을 늘어놓는지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습니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 훈련은 남조선과 미국이 1968년부터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이나 테로 등 우발상황 발생시 서로의 협조절차 등을 연습하는 훈련입니다. 이 훈련은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방어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민간인, 정부, 군대가 합심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은 지난 8월 20일 시작돼 이달 말까지 진행됩니다.



독재집단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북조선을 향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훈련은 나라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한 방어훈련입니다. 남조선과 미국의 합동군사연습이 침략전쟁 연습이 아니라는 것은 지금 남조선의 도시와 거리, 마을들의 풍경을 보면 뚜렷이 알 수 있습니다. 남조선은 지금 총포탄을 쏘아대면서 화약내를 풍기는 살벌한 전쟁분위기도 아니며,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지도 않습니다. 아이들은 밝은 웃음을 웃으며 유치원과 학교로 가고 있고 어른들은 자기의 일터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그 어디를 보아도 그 무슨 북침전쟁연습 같은 것을 한다고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평화롭고 활기찬 모습입니다.



사실 진짜 전쟁연습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아니라 조선인민군, 교도대 합동훈련이나 로농적위대훈련, 그리고 전국 기관, 기업소, 인민반 대피훈련이 바로 진짜 전쟁연습니다. 이때만 되면 독재집단은 주민들을 강제로 끌어내거나 방송으로 고함을 지르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취시키는데, 남조선의 평백성들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열리고 있는지 없는지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이것만 놓고 봐도 독재집단의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신문은 ‘리명박 역적패당이 막다른 곤궁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로 택한 것이 바로 북침전쟁도발 소동이다.’고 하는데 그래, 각종 대남도발로 통일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자들이 누구란 말입니까? 몇 십년 전의 일은 그만두고라도 2년 전에 남조선 령토인 연평도를 포격하고, 천안호 사건을 고의적으로 일으켜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탄 낸 자들은 바로 독재집단입니다. 또한 지난 2010년과 2011년 을지 프리덤 가디언 연습 직전 서해해상분계선 남측 해상을 향해 해안포를 기습적으로 발사한 자들이 바로 김정은 독재 잔당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최근 김정은은 심화되는 위기를 모면하려고 온갖 모지름을 다 쓰고 있습니다. 연평도에 포사격을 감행한 군부대를 찾아가 그 무슨 ‘영웅방어대’라는 칭호를 수여하는가 하면 전쟁열을 고취하는 발언을 마구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방어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을 북침전쟁연습이라고 왜곡하면서 역시 무차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남측 동포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말 승냥이는 아무리 양고기를 먹어도 결코 양으로 변할 수가 없습니다. 로동신문은 개혁·개방을 바라는 우리 인민들의 념원에 배치되는 강도적인 선군로선을 버리지 않고 여전히 위기모면을 위한 대남도발에만 매달리는 김정은 독재 패당의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실체를 낱낱이 폭로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와 진실시간의 리광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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