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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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강 안보위기와 중화학공업화 선언

남조선은 어떻게 경제강국이 되었나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2-01 17:41

 


박정희 정부로 하여금 전면적인 중화학공업화에 나서게 만든 것은 1960년대 말,1970년대 초의 안보위기임. 이는 북조선의 대남 도발이 강화되었으나 오히려 미군이 철수 움직임을 보인 데서 연유.
당시 북조선의 노동당 총비서 김일성은 1960년대 후반 대남 군사 공격을 본격화....


세 가지 이유. ①남조선혁명 지원, ②한국군의 월남전 참전 견제, ③한미관계의균열 유도 등.
1967년 휴전선에서의 총격전 급증. 남북한 병사가 각기 연 300여 명씩이나 사망할 정도. 1968년 1월 북조선군 특수부대원 무장 게릴라 31명이 박정희를 살해하려고 청와대를 습격했다가 소탕되었음(1.21사태). 이틀 뒤인 1월 23일에는 북조선이미 해군 정보함 푸에블로호를 동해에서 납치. 같은 해 11월에는 120명의 무장 공비가 울진과 삼척의 산간 지대에 침투하여 살상을 저지르다가 소탕됨. 또 북한은 1969년 4월에 미국의 EC121정보기를 격추시켰으며, 1970년 6월에는 북한 공작원들이 동작동 국군묘지 현충문에 폭탄을 설치해 3부요인을 암살하려 한 일도 있었음. 그밖에도 여러 건의 도발이 있었음.하지만 국제적으로는 동서냉전의 화해(데탕트) 조류가 밀려옴. 냉전시대의 이념외교 대신 각국의 실용주의 외교가 대세로 등장.  특히 미 대통령 닉슨은 1969년 7월 월남전의 출구전략(exit policy)으로서 아시아 각국 방위는 각자에 맡기며 미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발표(닉슨독트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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