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속극으로 남조선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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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늙으면 누가 보살펴 줄까?

련속극으로 남조선 엿보기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12-18 17:37

 


여러분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늘 들으실 련속극은 노후가 걱정돼 평생을 아끼며 살아온 50대의 중년 여성이 형님에게 투덜거리는 장면인데요. <무자식이 상팔자>의 한 장면 함께 들어보실까요?


 


요즘 남조선에는 새로운 문화가 하나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평균수명이 짧았던 예전에는 60살이 되면 환갑잔치를 크게 해주었는데요. 요즘에는 평균수명이 80살이기 때문에 60살은 노인 축에도 못낀다 하여 환갑잔치를 조촐하게 치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한 가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노후대책입니다. 방금 들으신 련속극에서도 50대의 중년 여성이 노후를 걱정하며 일본여행에 가서 조차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지 않아 남편과 싸운 것을 투덜거리며 이야기했죠. 보통 55살에 직장에서 퇴직을 한다고 가정할 때 적어도 25년은 벌이가 없는 상태로 살아가게 되는데요. 물론 일하는 동안 연금이라는 것을 들기 때문에 은퇴 후 년로보장식으로 소액의 돈을 매달 받게 되고 자녀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가 달라져서 자녀들의 도움보다는 스스로의 힘으로 노후를 대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실 남조선에서 노후대책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노인비율이 높아지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이런 저런 사회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자식들 키우느라 노후준비를 못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생활비를 벌거나 무료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취직을 하려고 해도 나이가 많다며 안 되는 일 등 노후생활을 어렵게 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물론 개인들도 저축을 하는 등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고, 국가에서도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쓸 건 쓰고, 즐길 건 좀 즐기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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