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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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은 가물 피해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습니까?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2-06-27 17:53


물음; 최근 북과 남은 백년 만에 들이닥친 극심한 가물로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남조선은 어떻게 가물 피해를 극복하고 있습니까?



대답; 네, 북조선과 한 지맥으로 잇닿아 있는 남조선도 104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강원도, 경기도, 충청남북도 지역의 가뭄이 매우 심각해,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모내기를 한 논도 바닥이 쩍쩍 갈라지고 있습니다.



남조선은 개인들이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에 가물 피해를 막기 위해 우선 개인들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자 각 지방정부와 중앙정부도 모든 자원을 집중해 가물 피해를 줄여보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특히 나라 전체의 물 관리 사업을 맡고 있는 국영기업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3일부터 가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자원 공사는 전국에 있는 16개의 대형언제의 문을 열어 식수와 공업용, 농업용 물을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서산과 아산에 몰려 있는 공장들에 지난 15일부터 하루 13만톤의 공업용수를 비상 지원했고, 가뭄이 심각한 지역에 급수차량과 식수가 든 물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뭄이 매우 심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지만 그래도 남조선 정부는 꾸준히 언제와 관개공사, 강하천 정비 사업을 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특히 3년 여간 190억 딸라를 들인 한강과 금강, 락동강과 영산강 등 4대강 정비 사업이 올해 거의 끝나서, 이번 가뭄에 4대강의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4대강에 설치한 보에서 관개시설을 갖춘 논의 25%에 농업용수를 지원했습니다.



물론 4대강이 남조선의 모든 가뭄을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평양의 대동강에 물이 많다고 하여 함경북도 청진이나 량강도 혜산이 혜택을 볼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또 가뭄이 오래되면 관련시설이 있다고 해도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남조선은 치산치수 사업을 꾸준히 해온 덕에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키우지는 않습니다. 북조선 당국도 인민들을 쥐어짜기 보다는 국가차원에서 가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엔딩; 북과 남 인민들이 서로를 알고 리해할 때 통일의 날도 빨리 올 수 있습니다. ‘남조선에 대한 궁금증, 리광명이 풀어드립니다’, 다음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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