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꿈을 향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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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이후에도 계속 밥 시를 쓸거에요. 탈북 여대생 시인 이가연 (2)

청춘, 꿈을 향해 뛴다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5-06-24 17:23


진행: 어떻게 한국행을 결심하게 되셨나요?
-친구를 통해 한국 잘사는 것 알게 됨,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진행: 한국 생활도 이제 5년차이신데요. 적응은 많이 되셨나요?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혼자 정착하는 외로운 시간 시가 커다란 위안이 됐음

진행: 그래도 북한에서의 삶이 힘겹고, 또 낯선 한국 땅에서 외롭거나 힘든 시간을 보낼 때의 경험들이 가연씨가 시를 짓는데 커다란 자양분이 될거 같아요 어떠세요?
-답변하고

진행: 현재 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계시잖아요. 대학생활을 재밌어요? 공부하는 건 어때요?
-대학생활은 어떤지,
-이전에는 공부없이 느낌을 그대로 적는 그런 글 씀. 문학과 철학을 공부할수록 글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문학과 북한에서 읽은 시나 글과의 차이는 뭘까...
-이번 시집 이후에는 공부에만 집중하고 잘 준비해 다음 시집때 더 아름답고 따뜻한 글로 독자들을 찾아 뵙고 싶다

진행: 꿈을 위해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으시고, 자신을 계속해서 갈고 닦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우신거 같아요. 그런데 현재 북한의 청년들은 꿈을 꾸는 것 자체가 사치처럼 느껴질 만큼 삶이 굉장히 고단하고, 또 자기 진로를 마음대로 정할 수 가 없는 그런 상황이잖아요. 한국에 와서 시인의 꿈을 꾸고 이루며 살아가보니까, 북한청년들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탈북하지 않고 북한에 있었다면 지금쯤 어떤 삶을 살고 있었을 거 같은지
-북한 청년들에 대해 드는 생각

진행: 이 방송을 듣는 북한청년들이 가연씨의 삶을 참 부러워할 거 같아요. 그래도 우리 탈북민들은 한국에서 꿈을 이루며 살아도 항상 마음 한 구석엔 고향과 가족 생각 때문에 마음이 무거우신데 빨리 통일이 되어서 북한청년들도 마음껏 꿈을 이루며살고, 탈북민들도 완전한 행복을 누리며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가연씨가 이를 위해서 북한 인권을 위한 시들을 많이 쓰실 예정이라고 들었는데요. 현재 한팬클럽 탈북망명자센터 회원이기도 하시죠? 여긴 어떤 곳인가요?
-팬클럽 소개

진행: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그런데 시에서도 그렇고 말씀하시는 것에서도 따스함이 많이 묻어나는 분이신거 같다. 국민통일방송에서 현재 유프렌즈로도 함께 해주고 계시잖아요. 그래서 지난번에 방송국 방문하실 때 시집과 함께 빨간 장미꽃을 전해주고 가셨다고 들었어요. 만나는 분들게 빨간 장미꽃을 전한다고 들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답변하고
-꽃이라는 시 소개
(잠들기 전 꽃가게를 다녀왔습니다. 예쁜 장미 한 송이 가시에 찔리지 않게 마음 한 장에 꼭 싸서 껴안고 잠들었습니다. 엄마가 가슴 문을 열고 들어오시면 꽃을 드리려고요)

진행: 앞으로 시인 이가연은 어떤 시인이었으면 좋겠나요? 인생의 비젼도 좋구요.
-답변하고

진행: 마지막으로 북한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메시지 부탁드려요.
-답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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