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깜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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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속극과 인권

인권 깜빠니아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07 01:24




안녕하십니까? 자유조선방송의 송현정입니다. 오늘 인권깜빠니아 주제는 ‘련속극과 인권’입니다.



북조선에서 련속극이나 영화가 담긴 외국 알판이 류행한지 오래 됐습니다. 남조선 인민들도 외국의 다양한 련속극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조선에서 만든 련속극은 형식이나 내용이 비슷해서 좀 더 새로운 것을 보고 싶은 사람은 미국이나 영국, 일본, 대만의 련속극을 보곤 합니다. 한때 이들 나라의 련속극이 류행해서, 미드, 일드라는 말이 사회적으로 퍼진 적이 있습니다. 련속극을 영어로 하면 드라마인데요, 미국 드라마를 줄여서 미드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남조선에서도 외국 련속극들이 류행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북조선과 차이가 있다면 남조선 인민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세계 각국의 련속극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미국 련속극은 꽤 인기가 있어서 정규 방송시간에 볼 수도 있고, 별도의 돈을 내면 위성이나 인터네트로 련결된 텔레비죤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미국 련속극을 볼 수도 있습니다. 또 방송 시간을 놓쳐서 원하는 련속극을 보지 못한 이들은 콤퓨터로 인터네트에 접속해서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방송을 볼 수도 있습니다.



남조선 정부는 인민들이 어떤 련속극을 보든 일일이 규제하지 않습니다. 다만 미성년자들이 잔혹하거나 부화방탕한 방송을 보는 것은 규제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해를 받지 않고 잘 자랄 수 있도록 나이제한을 두는 것입니다. 이런 규제를 제외하고는 남조선 당국은 국민들 개개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텔레비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 방송을 본 국민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의상이라든가 생활방식을 따라한다고 해서 그를 체포하거나 처벌하는 일도 없습니다.



국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또한 그것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부의 자신감에서 비롯됩니다. 또 개개인의 특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정부만이 인민들에게 마음껏 볼 수 있는 자유를 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도 인민들이 조국을 버리지 않을 것을 알고, 또 설령 조국을 떠나고 싶어서 외국으로 간다고 해도 그들의 의사를 존중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조선 당국은 어떻습니까? 북조선에서는 외국 방송, 특히 남조선 련속극을 본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그만큼 북조선 당국이 체제에 자신감이 없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련속극을 한번 본다고 해서 당장 체제가 무너질 것처럼 선전을 하는데, 외국 알판을 본다고 해서 무너질 체제라면 과연 이 세상에 존재할 리유가 있겠습니까?



북조선 당국이 남조선 알판이 류행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동안 해온 거짓 선전 때문입니다. 정보를 철저히 통제한 상황에서 남조선보다 북조선 체제가 우월하다고 선전해 왔는데, 실제 북과 남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지게 됐습니다. 남조선 련속극을 보면 북조선 인민들이 얼마나 가난하게 살고 있는지, 한 날 한 시에 해방된 남조선과 북조선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명백히 알 수가 있습니다. 북조선 당국은 바로 이것이 두려워 남조선 련속극을 못 보게 막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북한인권기록보존소와 자유조선방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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