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조선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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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2절 조국에 대한 사랑

다시 쓰는 조선교과서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16 17:27




안녕하십니까. 다시 쓰는 교과서 공산주의 도덕 시간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5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사회주의 조국애 제2절 조국에 대한 사랑 강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교과서는 다음과 같은 김정일의 말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애국심은 주체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마음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빛 내이려는 불타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근거하여 교과서는 첫째, 조국에 대한 사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조국의 모든 것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둘째로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는 마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의 내용들은 김정일이 한 말이란 것만 빼고는 모두가 맞는 말입니다. 첫째로 조국에 대한 사랑은 조국의 모든 것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국가는 령토와 인민, 주권으로 구성되여 있습니다. 즉 조국애란 것은 조국의 령토와 인민, 주권 모두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지금 조선의 령토는 산림이 다 파헤쳐져 헐벗은 우리 인민들의 모습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땅을 아름답고 인민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권력자들의 역할입니다. 하지만 김정일 독재세력들은 자신들이 리용하는 특각들만 호화스럽게 꾸며놓고 나머지 땅을 무단으로 방치하고 말았습니다. 때문에 산림은 폐허가 되였고 해마다 인민들은 홍수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산골 깊숙한 곳에는 정치범수용소를 만들어 인민들의 비명소리가 밤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령토에 대한 사랑이 아닙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더더욱 심각합니다. 김정일은 수백만 인민들이 굶어 죽어가는 고난의 행군시기 우리 조선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통치하기가 힘들다는 망발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배급이 끊겨 인민들이 굶어죽을 때도 죽은 사람의 무덤을 만드는 데 3년치 조선인민의 식량을 사고도 남을 돈을 랑비한 것입니다. 자신만이 리용하는 1호 도로 건설을 위해 변변한 장비 하나 없이 맨몸으로 일하다 수백 수천의 청년돌격대원들이 죽게 내버려 둔 것입니다. 그에게 인민에 대한 사랑이 조금만 있었더라면 그렇게 많은 인민들이 맥없이 죽어가진 않았을 것입니다.



주권에 대한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정일 독재세력들은 나라경제를 폐허로 만들어 사실상 주권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아무리 미싸일과 핵무기를 만들었다고 해도 자기나라 인민들조차 먹이지 못하는 주권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이제나 저제나 쌀을 실은 외국배가 들어오기만을 바라는 인민들의 한숨소리는 땅에 떨어진 주권을 그대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둘째로 조국의 륭성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조국의 륭성발전을 위해 우리 인민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무엇을 위해 헌신해야 경제가 살아나고 인민생활이 나아질 수 있냐는 말입니다. 하나는 김정일 수령독재를 바꾸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개혁개방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김정일은 자신에게 그 어떤 변화도 기대하지 말라며 개혁개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권력을 위태로워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이런 상태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령독재를 바꾸는 것만이 인민이 살고 나라가 사는 길입니다. 지금 조선의 상황에서 진정으로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수령독재를 바꾸는 과업에 헌신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목숨을 내걸고 나라와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가득 한 사람만이 수령독재를 없애고 진정한 조국의 륭성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수령독재를 바꾸고 나서 나라를 발전시키는 길은 개혁과 개방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다수 인민들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김정일 독재세력들만은 이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수령독재의 잘못된 체제를 개혁하고 나라의 문을 활짝 열어 개방을 실시하면 경제발전은 물론이고 인민생활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개혁개방은 인민들을 억압하는 독재체제를 타파하고 인민들의 권리를 보장하자는 데 있습니다. 인민 개개인의 능력을 끌어올려야만 생산성을 높여 높은 수준의 물질문화생활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민들은 그 어떤 나라의 인민들보다도 조국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제 수령독재를 바꾸고 개혁개방을 실시하는 데 인민들의 조국애를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5학년 공산주의 도덕 제2장 2절 조국에 대한 사랑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 제3절 조국보위와 조국통일은 최대의 애국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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