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론평

  • 방송정보 | 종영방송
  • 출연진행:

공식 SNS

김정일은 왜 한사코 전쟁을 하자는 것인가?

기획 론평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08-31 13:53


안녕하십니까? 기획론평 시간입니다. 김정일 독재집단은 전쟁에는 ‘정의의 전쟁’과 ‘부정의의 전쟁’이 있다고 하면서 자기들이 일으키려는 전쟁은 ‘정의의 전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의의 전쟁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겠습니까?



김정일 독재집단이 남조선과 하는 전쟁을 정의의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첫째로 “남조선 인민들을 자본가계급의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하기 위한 계급해방전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쏘련과 동구라파에서의 사회주의 붕괴는, 계급투쟁과 무산계급독재 리론에 기초한 쏘련식 사회주의체제 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결정적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뚜렷이 증명해 주었습니다. 랭전의 종식과 쏘련식 사회주의의 붕괴는 계급투쟁과 무산계급독재 리론이 사회발전의 요구에도, 인간의 본성과도 배치된다는 것을 확증하여 준 력사적 사변으로 됩니다.



이제 쏘련식 사회주의 리론을 10배나 더 개악한 북조선의 봉건식 사회주의 리론을 가지고 남조선의 자유민주주의체제와 경쟁한다는 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또 이미 북남 간의 경쟁에서 북조선의 실패는 이미 확정되었습니다. 오늘 북조선의 로동자, 농민들은 헐벗고 굶주리고 있으며 90년대 중반에는 무더기로 굶어 죽는 엄중한 사태도 겪은 바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자유민주주의체제 하에 있는 남조선의 로동자, 농민들은 북조선의 로동자, 농민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유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남조선 로동자들의 행복한 생활을 북조선 로동자들의 불행한 생활로 바꾸는 것을 해방이요, 혁명이요 하며 떠드는 것은 완전히 정신 빠진 사람들의 잠꼬대밖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물론 자유민주주의 사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문제는 존재하지만 그것은 민주주의를 더욱 완성해 나가는 방법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살고 있는 인민들이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 문제이지 폭력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더구나 이 문제는 민족통일의 문제인 것이 아니라 남조선 사회 내부에서 해결하여야 할 문제입니다. 남조선 사회 자체가 해결할 문제를, 이미 정치적으로 실패하고 붕괴에 직면했으며 반인민적이고 반민족적인 정치체제로 밝혀진 김정일 독재집단이, 무력을 동원하여 전쟁의 방법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은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둘째로, “남조선을 미국의 식민지 통치로부터 해방하기 위한 민족해방전쟁”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한마디로 이 주장은 남조선과 미국에 대한 김정일 독재집단의 터무니없는 비방 중상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 인민들도 북조선의 이러한 비방과 중상을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북조선의 호전적인 남침 위협에 대처하여 남조선과 미국이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고 UN의 적극적인 지지 밑에 미국군대가 남조선에 주둔하여 남조선 방위에 참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남조선이 번영하는 자주독립국가로서 세계 인민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것도 주지의 사실입니다.



오늘날 혁명전쟁에 대하여 떠들며 전쟁을 신성화하는 것은 김정일 독재집단 뿐입니다. 그들은 김일성이 항일 빨찌산 투쟁을 하였다는 것을 큰 자랑으로 내세우면서 무장투쟁을 통하여 남조선을 해방하는 것이 빨찌산의 아들인 김정일의 사명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해방투쟁의 대상은 남조선이 아니라, 2천 3백만 북조선 인민들을 도탄에 빠뜨린 김정일 독재체제라는 것이 명백합니다.



지금까지 기획론평의 리광명이었습니다.



전체 0

국민통일방송 후원하기

U-friends (Unification-Friends) 가 되어 주세요.

정기후원
일시후원
페이팔후원

후원계좌 : 국민은행 762301-04-185408 예금주 (사)통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