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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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진행 : 전태우, 박성애, 지다혜(출연), 김지영(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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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가 제 SNS를 자꾸 염탐해요
남북연애연구소
작성날짜
2021-01-11 14:03
사랑이 고픈, 사랑에 아파하는 남북 청춘들의 연애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연애 때문에 속앓이하는 당신의 속을 풀어주는~ 여기는, 남북연애연구소!
애디: 오늘도 저희 연구소의 특급 연애 연구원 다혜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다혜씨, 어서오세요.
다혜: 안녕하세요~ 지다혜입니다.
(중략)
안녕하세요? 27살 진주영입니다.
도저히 이해가지 않는 전 남자친구의 속마음이 궁금해
남북연애연구소에 사연을 보내는데요,
제겐 4달 가량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4살 연하의 운동선수였죠.
매일 사랑한다고 너무 예쁘다고 말해주면서 행복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돌아온 뒤 일주일이 지나서였죠.
남친 : 주영아 헤어지자
주영 : 응?
남친 : 헤어지자고 너랑 너무 안맞는거같아
주영 : 왜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데?
남친 : 너랑 너무 안맞는거같아... 집에 데려다줄게 가자
주영 : 나 너랑 헤어지기 싫어
남친 : 차에 타
차에서 이야기를 이어갔죠.
남친 : 주영아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남자한테 100이면 100 다 주지마 70만줘
주영 : 알면서 그렇게 말하는 네가 더 나빠
이렇게 저희는 헤어졌습니다.
매일 울면서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를 더 못 잊게하는 행동을 합니다.
제 SNS, 개인인터네트소통망를 자꾸 봅니다. 팔로우를 끊었는데도요.
제가 사진이나 글을 올리면 좋아요를 누르고 박수나 100점 같은 이모티콘을 남겨요.
한번은 참고 참다가 왜자꾸 보고 남기냐고 물어보니 별 의미가 없대요.
하지만 저는 헷갈리고 흔들립니다. 다시 연락하고 싶고요.
남자친구는 정말 저에게 마음이 없는 걸까요?
대체 왜 자꾸 흔들리게 행동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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