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남 : 산바람, 들바람, 골바람, 마파람, 높새바람, 하늬바람, 시샘바람~!
참 많기도 하네요 바람의 종류~?
여 : 근데 ‘시샘바람’ 이란 거! 참 재밌는 말인데요~ 요즘처럼 계절이 바뀔 때 오는 계절풍이죠.
겨울이 가면서 봄이오는 것을 시샘한다고 그러잖아요.
남 : 그렇습니다. 시샘과 바람을 붙여서 임의로 만든 말인데요...
딱 요즘의 찬바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런데 꽤 매워요~? ㅎㅎㅎ
여 : ㅎㅎㅎ시샘하는게 그것 뿐이겠어요? 온갖 것이 저를 시샘하던데...
남 : 아니! 주희씨를 시샘한다구요? 누가? 왜?
여 : 제가 좀 이쁜가봐요~! 시력좋은 사람들은 저를 시샘하더라구요! ㅎㅎㅎ
남 : 됐수! 하여간~~ 이왕 이야기 나온거! 오늘 시샘이야기 나눠보죠! 노래듣구요~ 제목은 ‘질~ 투!’
여 : 노래는 혜! 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