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해상의 그 시절 그 노래

남 : 유난히 날씨가 차갑게 느껴져유.. 이럴땐 어묵국물에 소주 한잔~ 크아~
여 : ㅎㅎㅎ더우면 덥다고 한잔~! 추우면 춥다고 한잔! 옛말에 먹는게 남는 거라더니 ㅎㅎㅎ
남 : 아니 지금 비웃는 거유? 참나! 아니 내가 취해서 주정하는 사람 같어유?
아뉴~! 이래뵈두 내가 한잔허면 시인처럼 별을 보는 사람이구먼유.
봐유! 여기! 주희씨 눈속에 별! 별!!
여 : 어머 어머 어떻게 아셨어? 자세히 봐요~ ‘여전히 시리도록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죠? 반짝 반짝!
남 : 됐슈~!! 암튼 나두 한방이 있는 남자다 이말이유~!
여 : ㅎㅎㅎ그새 삐쳤슈? 에이그~! 오늘 첫곡은 뭐예유?
남 : 놀리지 마유~! 한방의 사나이라 그랬잖어유 시방~!
여 : ㅎㅎㅎ서영철... 한방의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