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새로 읽기

진행> 북한의 주요 현안을 분석하고 전망하거나, 북한 사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북한 새로 읽기’ 시간입니다만, 오늘은 1월 마지막 주 화요일이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으로 함께 하는데요. 국민통일방송 DailyNK 이광백 대표와 함께 합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진행> 첫 번째 질문입니다. “다른 나라는 우리처럼 (감염병) 초기 방역 막지 않아서 무더기로 많이 죽었다는데 맞나요? 사망률은 우리나라 보도를 믿어도 되나요?"

진행> 두 번째 질문입니다. “어려서 '단 것을 많이 먹지 말라'는 부모님 말은, '당뇨병이 걸린다'였는데 기사를 보니 확고한 실험 결과로 설명해 주어 배울 점이 있습니다. 세계 학계를 보면 실험결과들이 쥐가 많은데(쥐를 실험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리유가 있나요.?"

진행> 세 번째 질문입니다. "려행은 돈 있는 극소수 계층이 가서 피로를 푸는 행위니 남조선 인민들에게도 그림의 떡인지 알고 싶기도 합니다. 우리는 돈 있건 없건 자강도에서 강원도 갈려면 려비가 많이 들고, 가서도 아는 집이 없어서 대기집 잡지 않으면 려관에 묶으면 길바닥에 돈 다 버리고 옵니다. 자강도에 태어나서 특수하게 시집을 잘 가서나 간부가 되기 전에는 자강도에서 그냥 죽어야 한다. 강원도에 가보고 싶고 남해바다도 가보고 싶습니다.

진행> 네 번째 질문입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이름이 나옵니다. 그저 누구 편인가를 알고 싶습니다.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조중 쪽인지 남미 쪽인지 국가가 대단히 발전한 것 같은데 정치적 생각을 물어봐도 되나요?

진행>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종전선언이라고 하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남조선이 우리나라와 종전선언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그럼 종전선언과 우리나라 핵협상을 바꾼다는 것인가요? 밖에서는 종전선언에 관심 있는데 우리나라는 인민들도 종전선언에 대해 들은 적이 없습니다.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 중국, 한국 중 어디서 나온 말이고 국제적 립장이나요? 우리 인민들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핵과 종전선언은 우리나라가 안 바꾼다고 생각합니다."

진행>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남조선이 14프로가 담배 피우는 프로가 줄었다는 것, 일본 11프로 줄고 전 세계적으로 다들 그런 풍이네요. 맞습니다. 원수님도 담배를 회의장에서 맥주 마시고 담배 피우는데 끊을 수 없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대통령이 회의에서 식사 때 행사 때 담배를 로골적으로 내놓고 피우는가요? 우리는 자랄 때 부모 앞에서는 감히 담배를 꼬나물면 후례자식이라고 매를 맞고 자랐습니다. 원수님 담배 피는 모습은 우리 할아버지 부모세대도 다 봅니다. 그래서 모든 법은 인민이 지켜야 하는 법이란 생각이지 수령님, 장군님, 원수님 가문 분들이 지키는 법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진행> 네, 지금까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이었습니다. 이광백 대표님,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