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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와 '아카데미' 시상식을 통해 본 한국 연예인들의 활약

더 넓은 뉴스
작성자
이정철PD
작성날짜
2021-03-17 17:03

진행> 남다른 시야와 시각, 넓이의 뉴스들을 더 흥미롭게 만나보실 수 있는 ‘더 넓은 뉴스’! 오늘도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1> 이번 주 방송에서 ‘그래미’ 관련 이야기를 잠깐씩 해드렸고 사실, 안 할 수가 없는 이야기인데요.

그래도 아주 자세한 분석을 해드리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배우들이 출연하고, 한국계 미국 감독이 한국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해서 만든 영화 ‘미나리’에 대한 소개도 해드렸는데, 정말 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더니, 결국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르게 됐잖아요?

우리 방송에 문화 평론가님이 늘 나와 주시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을 꼭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이 방탄소년단에게 그래미가 이번에 시상을 안 한 거에 대해, 한국인들보다.. 전 세계인들이 더 분노하고 있는 것 같죠?

2> 사실.. 방탄소년단의 명성과 인기를 이용하기만 한다는 비판을, 그래미는 이전부터 늘 받아 왔다면서요?

3> 피날레를 장식하게 할 거면, 적어도 두 곡 이상의 무대는 보여주게 해야지.. 단 한 곡의 무대만 보여준 것도 너무 아쉽다는 지적이 많다구요?

4> 그래서 방탄소년단을 ‘최고의 외교사절’이라고 하나 보네요.

5> 이번에 그래미가 방탄소년단에게 상을 주지 않아서.. 요 며칠 간, 굉장히 더 크고 오래도록 화제가 되고 있는 셈이네요. 비록 비난을 많이 받고 있긴 하지만요.

6> 미국의 주요 매체들도 일제히 그래미를 비판하면서, 방탄소년단을 진정한 ‘챔피언’으로 인정하고 있다던데 여하튼, 이런 것들은 기쁜 일인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그래미의 더 좋은 메인 부문에서 꼭 수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해보구요. 그런데 한국의 문화계에서 또 한 분의 챔피언이 탄생할지도 모르죠?

7> 윤여정 배우님이 열연을 펼친 영화 ‘미나리’는 이번에 아카데미에서 무려 6개 부분에서 후보가 되는 기록을 또 세웠다면서요?

8> 지난해에 아카데미 92년 역사 최초로 비 영어 영화로 작품상을 받은 '기생충'도 연기상 후보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죠?

9> 그리고..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남우주연상 후보 5명 중, 3명이 비 백인이라죠?

10> 그래미 말이 나와서 얘긴데 그래미상처럼, 영화 '미나리'를 작품상 후보에서 배제해 논란을 일으켰던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나서서 개혁 조치를 요구했다면서요?

11> 앞으로 그래미도, 골든글로브도... 많이 달라지고 좋은 방향으로 변화되길 기대합니다.

어쨌거나, 영화 '미나리'는 아카데미 투표권을 가진 미국 감독, 제작자, 배우 조합이 발표한 최고상 후보에도 올랐다죠?

이 점이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높인다구요?

진행> 네, 저도 꼭 그러길 바랍니다! 오늘은 김성수 시사문화평론가님과 함께 한국의 가수와 배우들이 세계적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래미’와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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