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조망 너머
- 방송정보매주 화, 목 | 교양
- 출연김희영(진행), 박주희, 김민수, 최홍준, 전태우
- 연출최홍준(PD), 오영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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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6일 철조망 너머
철조망 너머
작성날짜
2023-11-16 15:45
안녕하세요? <철조망 너머>의 진행을 맡은 김희영입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는 표범은 무서운 ‘암살자’라고 불리는데요.
그런 표범에게도 경쟁 상대가 있습니다. 바로 ‘하이에나’인데요.
이 녀석들은 표범이 잡은 먹이를 뺏어 먹기 위해서 겁도 없이 달려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암살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공격 능력을 갖춘 표범은
이런 하이에나의 발칙한 행동에 맞서지 않고,
대부분은 먹이를 두고 슬쩍 자리를 피합니다.
일대일로 맞붙는다면, 하이에나쯤은 표범의 상대도 되지 않지만,
무리 생활을 하는 하이에나를 혼자서는 당해낼 재간이 없기 때문인데요.
무리하게 싸우다가 다쳐서 상처를 입는 것보다는
표범의 능력으로는 새 먹이를 잡는 것이 훨씬 더 쉽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에 부닥쳤을 때, 꼭 이기고야 말겠다는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면
왜 싸움이 시작됐는지조차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향을 잃어버린 싸움에, 결국 서로에게 깊은 상처만 남기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표범처럼 이기고 지는 것보다, 갈등 해결에 집중하면
좀 더 현명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나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면, 상대에게 양보를 할 수도 있고
때론 대화를 통해서 서로에게 좀 더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도 있겠지요.
MC: 철조망 너머,
오늘 띄워드리는 첫 곡은 현대 사회의 우울함을 ‘퓨마’에 빗대어 표현한 노랩니다.
[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의 < 동물원을 빠져나온 퓨마 >띄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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