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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수몰 위기에 처한 섬나라들
더 깊은 뉴스
작성날짜
2021-11-12 14:55
진행> 세계의 뉴스나 이슈.. 역사나 다양한 정보를... 더 깊이 있고 흥미롭게 풀어 보는 ‘더 깊은 뉴스’ 시간입니다. 최요한 평론가님, 안녕하세요?
진행> 기후변화라는 단어가 이제는 전 세계인에게 낯선 단어가 아닌데요. 급박하게 진행되는 기후변화 때문에 전 세계가 힘을 합쳐서 탄소중립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에서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자.. 하는 건데요. 특히 해발고도가 높지 않은 섬나라들은 그야말로
생사가 달린 일이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죠?
진행> 아.. 섬나라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 어쩐다... 이야기가 그래서 나오는 건가요?
진행> 그런 작은 섬나라들의 절박한 상황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다고요?
진행> 정말로 무서운 경고네요?! 그래서 얼마 전에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의 수랑겔 휩스 주니어 대통령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아주 초강경 발언을 했다구요?
진행> 팔라우의 대통령 뿐 아니라 비슷한 처지의 나라 지도자들도 한결같은 마음이겠죠?
진행> 정말 절박함이 느껴지네요. 남태평양 국가들은 국제사법재판소 ICJ에 자문을 구하는 등의 실력행사에 나서기도 했다구요?
진행> 특히, 한 섬나라의 외교 장관이 수중 연설을 한 장면이 이번에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장에서 방영돼, 큰 관심을 끌었다죠?
진행> 벌써 2개 섬이... 큰일이군요.. 심지어 수심 6m 바다 속에서 국무회의를 연 나라도 있었다고 하던데, 어느 나라인가요?
진행> 정말 상황이 심각하군요. 생각해보면 좀 답답한데요. 지구상에서 탄소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국가들의 대표 격인..
아까도 이야기 나온 중국과 미국 등이 손을 놓고 있는 거 아닌가요?
진행> 그간 계속 다투기만 해 온 듯한 미국과 중국의 지도급 인사가 만나 공동선언을 했다는 것 자체는 의미가 있는 일이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과연 이 공동선언이 실효성이 있는 건지.. 의구심이 든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는 뭔가요?
진행> 탄소 배출에 있어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두 강대국의 최근 기후협약 공동선언이.. 실효성보다는 두 나라의 이익에 의해 형식적으로 이뤄진 거라는 비판인 거군요?
진행> 네.. 정말 그래주면 좋겠네요. 그나마.. 대놓고 기후 대응을 무시했던 지난 트럼프 정부보다는, 기후 대응에 훨씬 더 적극적인 바이든 미국 정부인데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큰 상황이군요. 앞으로는 미국과 중국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될 만큼, 기후 대응을 잘 해주길 바랍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모든 나라들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최요한 평론가님,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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