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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거덜이 난 무상치료제 자랑 걷어치워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3-02-21 18:24

 


김정은 일가의 입대포 노릇을 하는 로동신문이 19“60년의 역사를 수놓아온 자랑스러운 전반적 무상치료제라는 기사를 싣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또한 지난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사실상 거덜이 날대로 나 붕괴된 무상치료제의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김정은 족속에게 충성을 해야 한다고 선동했습니다. 로동신문에 실리는 글이라면 어느 것 하나 김씨 왕족의 이익을 대변하고 충성심을 고취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부끄럽고 망신스러운 것도 모르고 줴쳐대는 로동신문의 뻔뻔스러운 글에 격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물론 조선에서 지난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에는 무상치료제가 실시되었습니다. 환자들에 대한 진찰로부터 모든 검사, 치료 등이 다 무료였습니다. 왕진과 구급소생치료, 구급차는 물론 온천, 감탕치료와 회복 치료기구의 이용도 무료였습니다. 이것을 부정하거나 거짓이라고 말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무상치료제의 혜택으로 인민들은 병이 나도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고 약이나 주사 값, 수술비라는 말을 아예 모르고 살아온 적이 있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겉으로 보기에는 무상치료제가 실시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정작 병에 걸려 병원에 가면 어떤가 말입니다. 감기와 식중독은 물론 직장에서 일하다가 다쳐 병원에 가면 아스피린이나 다이아졸 같은 먹는 약과 페니실린, 마이실린 같은 항생제를 돈을 주고 사야만 합니다. 수술을 하려고 해도 마취제가 제대로 있나 다친 상처를 처치하고 동여맬 붕대가 있나, 소독약도 없어 끓인 소금물로 상처를 처치하는 실정입니다. 몸이 아파 링게르 주사를 맞자고 해도 장마당이나 의사한테서 돈을 주고 사야만 합니다. 병원에서 자체로 제조한 식염수나 링게르도 중국산 맥주병을 소독해 넣은 그야말로 세상 사람들이 보면 깜짝 놀랄 한심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의 병 치료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김정은 족속과 측근들의 치료를 담당하는 남산진료소나 봉화진료소에는 세상에서 좋다는 약이나 주사는 물론 장생불로한다는 불로초주사 까지, 정말 고양이 뿔 내놓고는 없는 약이 없습니다. 중앙당이나 내각, 인민무력부, 보위부 같은 높은 간부들이나 그 가족들도 조선적십자병원이나 평양의학대학병원, 김만유병원 등에 있는 간부진료과에서 무상치료제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족속을 비롯한 한줌도 안 되는 독재 잔당들은 병이 나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살기 위해 건강에 좋다는 약을 먹고 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평양뿐 아니라 지방도 마찬가지입니다. 간부들을 비롯한 힘 있고 돈 많은 사람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가면 특별대우를 받습니다. 그러나 일반 주민들이 몸이 아프거나 병이 나서 왕진을 청하면 의사들은 현재 치료중이라거나 다른 곳으로 왕진을 가야 된다면서 거절하고, 한턱낸다고 해야 찾아옵니다. 병원에 찾아간다고 해도 의사가 알려주는 약이나 주사를 그 자리에서 돈을 주고 사거나 장마당에서 사야만 합니다.


이제는 조선에서 무상치료제라는 말은 아득한 옛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 왜 무상치료제는 완전히 사라지고 병이 나면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죽어야만 하는 세상이 되었겠습니까? 그것은 김정은 족속 때문입니다. 인민생활이나 보건사업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독재 권력 유지에만 매달리는 김정은 족속 때문이라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감행한 장거리 미사일발사와 핵 시험에 천문학적인 외화를 마구 탕진해버렸습니다. 우리 인민들이 극도의 식량난에 시달리는 원인도, 지금 국제사회의 대북지원과 원조가 급격히 줄어드는 원인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조선 당국이 부족한 식량과 의약품을 살 생각을 하지 않고 막대한 돈을 핵과 미싸일 개발에 쏟아부는 것을 보면서 원조를 꺼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독재 잔당의 범죄행위 때문에 지금 우리 인민들은 극도의 배고픔과 함께 병이 나도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데도 남조선이나 미국, 독일 같은 선진 국가들의 의료보건 실태를 거들면서 무상치료제를 자랑하는 것이야 말로 비루먹은 강아지의 헛된 나발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정은 독재 잔당은 가난과 질병 속에서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절대다수 인민들을 우롱하는 거덜이 난 무상치료제나발을 걷어치우고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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