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통일

남과 북 청년들을 잇는 라디오 친구, 청춘통일.. 안녕하세요 조미영입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여성, 최초의 여성, 최고의 여성은 누구일까요?

프랑스의 한 역사학자가 최근 발간한 ‘최악의 여성, 최초의 여성, 최고의 여성’이란 책을 통해 인류 발전에 기여한 여성들을 소개했는데요. 인류 최초의 여성 ‘루시’가 존재했던 320만 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류 진보에 기여한 여성 100인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져 있습니다.

서태후, 마리 퀴리, 마릴린 먼로 등 유명한 인물들 외에도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평등을 위해 싸웠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신념과 욕망을 위해 변화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희망적이면서 때로는 서글픕니다. 오랫동안 ‘2등 시민’으로 여겨져왔던 여성들은 같은 것을 욕망하더라도 남성보다 더욱 고통스럽고 치열한 과정을 거쳐야 했기 때문이죠.

용기와 지성을 지니고 ‘최초’가 된 여성 100인은 당시 사회에서는 ‘최악’이라고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성별이라는 장애물에 굴복하지 않고 과감하게 뛰어넘고자 했던 그들 모두가 ‘최고’의 여성이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프로그램*

<노래1>  임정희 : 골든레이디  

<세젤궁 청춘이야기>  

- 출연자 : 한성주  

- 복잡한 세상 속 '대충' 트랜드

<노래2>  박경 : 귀차니스트   

<알판으로 보는 세상>

- 출연자 : 정은주

- 이것은 수사물인가? 코미디인가?  <극한직업-3>

<노래4>  업텐션 : 뛰어

<노래5> 김범수 : 기억을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