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박사의 북한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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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전국 8·3 인민소비품 전시회’에 먹을 것 없다?

탈북박사의 북한읽기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9-08-27 15:14

진행 : 탈북박사의 북한읽기, 데일리NK 조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오늘은 생활필수품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8.3운동의 실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살펴봅니다. 지난 4일 평양제1백화점에서, 전국  ‘8월 3일 인민소비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각 공장과 기업소, 가내작업반 등에서 만든 소비품 2만5천여 종이 출품됐는데요, 8.3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전시회로 알고 있습니다. 조 기자님, 8.3운동이란게 뭐고, 어떻게 시작된 건가요? 

진행 : 국가에서 생활필수품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벌인 운동이, 8.3운동인데요, 제품의 질은 좋은 편인가요? 

진행 : 8.3제품 종류도 궁금합니다.

진행 : 8.3제품 판매는 각 생산 주체들이 시장에서 하는 건가요?

진행 : 8.3운동은 1984년에 시작됐습니다. 84년은 북한이 경제난과 대외 환경의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합영법을 처음으로 제정한 해이기도 한데요, 북한 당국이 최근 들어서도 8.3 운동을 강조하는 배경은 뭘까요?

진행 : 북한에서 8.3운동이 제기됐던 시기, 한국도 한창 경제성장을 할 때입니다. 북한과 어떤 차이점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진행 : 8.3운동이 어떤 경제발전 전략은 아니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임시방편 같은 정책으로 보이는데요, 북한의 경제정책은 어떤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시는지요?

진행 : 한계가 분명한 35년 전 8.3운동에도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개선을 해야될까요?

진행 : 네, 8.3운동으로 부족한 생필품을 메우는 건 말 그대로 임시방편입니다. 주민들의 생활필수품 수요를 채우고, 세계에도 통할 수 있는 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폐쇄적인 경제체제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탈북박사의 북한 읽기, 오늘은  8.3운동의 실태와 개선 방향에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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