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박사의 북한읽기

진행: 탈북박사의 북한읽기 시간입니다. 데일리NK 조현기자와 함께합니다. 최근 북한 당국은 초식 가축사육 과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토끼, 염소, 양 같은 초식동물을 키워 주민들에게 고기를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취지인데요. 오늘은 북한 당국의 풀과 고기를 바꾸라’는 정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조 기자, 먼저 이번에 하달된 정책, 어떤 정책인가요?

진행: 풀과 고기를 바꾸는 정책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진행: 오랫동안 펼쳐온 정책인데 북한 현실에서 효과적인 정책인가요?

 

진행: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강원도에 대규모 인공 풀판을 조성하기도 했는데, 역시 풀과 고기를 바꾸기 위한 정책입니다. 성과가 있었습니까?

진행: 최근 다시 ‘풀 먹는 집짐승 기르기를 군중적 운동'으로 벌이는 이유가, 식량 부족 문제와 관련이 있을까요?

진행: 실패를 반복했던 풀과 고기를 바꾸는 정책을 펼치기 보단, 농업 정책에 근본적인 변화를 주는 게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해야 농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진행: 지금까지 탈북박사의 북한읽기, ‘풀과 고기를 바꾸자’는 북한 당국의 정책에 대해, 데일리NK 조현 기자와 함께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