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박사의 북한읽기

진행: 탈북박사의 북한읽기, 데일리NK 조현 기 자와 함께합니다. 최근에 북한이 다시 무력 시위를 하면서 분위기가 나빠졌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여러 나라 정상들과 회담을 하면서, 일각에선 북한이 정상국가의 길을 걸어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북한이 정상국가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조 기장님, 북한 당국이 정상 국가로 가려는 의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진행 : 북한 체제가 오랫동안 정상국가와는 거리가 먼 운영을 해왔습니다. 설령 의지가 있다고 해도 쉽지 않은 길일 것 같은데요?

진행: 전면적인 제도 개혁은 물론 의식 개혁도 필요한, 큰 작업이 될 것 같은데요, 북한이 정상 국가로 가기 위해서 취해야 할 개혁조치들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진행: 정상국가를 만드는 건 결국 인민들일텐데, 북한 당국의 주민 정책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요?

진행: 정상국가가 된다는 건, 고립과 페쇄이 길이 아니라, 세계의 흐름과 함께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대외 관계도 달라져야 하겠죠?

진행: 네, 북한이 21세기라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맞게,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근본적인 개혁정책을 취하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탈북박사의 북한읽기, 데일리NK 조현 기자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