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판(CD-R) 속 한국 이야기

진행: 북한 주민들이 즐겨보는 연속극과 영화 속에 담긴 남한 사회는 사실일까요? 거짓일까요? 남한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쾌하게 풀어보는 ‘알판 속 남한 이야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남북동행 김지연 팀장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은 어떤 이야깃거리를 가지고 오셨나요?

지연: ‘고교처세왕’이라는 연속극을 들고 왔어요. 가수 서인국이 주연으로 출연하고요. 18세 고등학생이 형 대신 한 기업의 본부장 행세를 하게 되면서 원치 않게 이중생활을 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이제 4회 정도 방영이 됐는데, 주인공 캐릭터는 물론 중간 중간에 나오는 효과음과 만화들이 연속극의 유쾌함을 더해주더라고요. 이 연속극을 가지고 오늘은 ‘남한사회 자가용 사용법 제1탄’을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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