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판(CD-R) 속 한국 이야기

진행: 북한 주민들이 즐겨보는 연속극과 영화 속에 담긴 남한 사회는 사실일까요? 거짓일까요? 남한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쾌하게 풀어보는 ‘알판 속 남한 이야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탈북청년연합 김지연 팀장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오늘은 어떤 주제를 들고 발걸음을 하셨나요?
지연: 오늘은 ‘왔다! 장보리’라는 연속극을 가지고 왔는데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오늘 나눌 이야기가 썩 유쾌한 내용은 아니에요. 여전히 남한 사회에서 아동유기는 큰 문제로 지목 되고 있어요. 지난 1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2013 서울시 유기아동 현황’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유기된 아동의 수가 무려 총 222명이나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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