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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종교 탄압국가로 락인 찍힌 북조선

인권 깜빠니아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0-03 06:53


안녕하십니까? 자유조선방송의 송현정입니다. 오늘 인권깜빠니아 주제는 ‘최악의 종교탄압 국가로 락인 찍힌 북조선’입니다.



종교의 자유 문제와 관련해서 전 세계 국가들의 순위를 매긴다면 북조선은 몇 등 정도나 할 까요? 국제적인 종교단체들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북조선은 꼴찌 수준입니다. 매년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종교의 자유에 관한 조사를 하고 있는 미국의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지난 6월28일에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보겠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조선을 비롯하여 중국과 윁남 등 14개 나라가 종교의 자유가 없는 국가로 분류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북조선은 세상에서 ‘가장 억압적인’ 나라이며 인권과 종교의 자유가 없는 비참한 곳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와 비슷한 평가는 다른 종교단체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올 해 초 국제 기독교 선교 단체인 ‘오픈 도어즈’가 내놓은 세계 종교 자유와 관련한 보고서에서도 북조선은 꼴지를 차지했습니다. 이 단체도 매년 보고서를 발표하는데요, 북조선은 올해로 9년 련속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북조선 당국은 오래전부터 북조선에도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있다고 이야기 해 왔습니다. 공화국 헌법 제 68조에도 “공민은 신앙의 자유를 가진다. 이 권리는 종교건물을 짓거나 종교의식 같은 것을 허용하는 것으로 보장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남조선의 7대 종교 대표들이 북조선을 방문했을 때, 종교 시설을 공개하고 종교인들을 소개한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북조선에도 종교 관련 시설과 종교인이 있습니다. 북조선 당국은 유엔인권위원회에 북조선 내에 500여 개의 가정 예배소가 있다는 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거짓과 기만이라는 것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북조선의 종교인들은 진짜 종교인이 아니라 조선로동당의 지도를 받는 꼭두각시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다른 나라 종교단체의 지원을 받거나, 남조선 내부를 분렬시키기 위한 공작 활동을 할 목적으로 종교인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조선 내부에서는 종교를 가질 수 없습니다. 북조선에서는 하느님보다도 더 위대하다는 김일성과 김정일을 믿을 자유 외에는 다른 대상을 믿을 자유가 없습니다. 지금도 종교 활동을 하다가 발각되면 처형되거나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야 하는 것이 북조선의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북조선 당국은 왜 이렇게 종교를 탄압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북조선 통치자들이 지금까지 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수령에 대한 신격화에 있었습니다. 심지어 육체적 생명은 부모가 주었지만 사회정치적 생명은 위대한 수령이 주었다면서, 수령에게 충성과 효성을 바칠 것을 강요해 왔습니다. 종교는 인간보다 더 위대한 존재를 믿는 행위인데 그렇게 되면 수령의 지위는 밀려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북조선 당국은 체제에 위협이 될 것을 두려워해 종교를 강력하게 탄압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가, 무엇을 믿든 그것은 오로지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북조선 당국은 지금이라도 인민들에게 신앙의 자유를 허용해, 세계 최악의 종교 탄압 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북한인권기록보존소와 자유조선방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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