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지오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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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탈북 주민 김경희

라지오 초대석
작성자
국민통일방송
작성날짜
2011-11-11 17:33


사회: 매주 금요일 함께하는 라지오 초대석 시간입니다. 남조선에 정착한 북조선 주민이 2만 명을 넘어섰지만 사회주의 체제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 온 이들의 정착은 쉽지 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조선에서 성공적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서 살아가고 있는 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조선 의사면허시험을 당당히 통과한 후 의사로써 활동하고 있는 김경희씨를 전화로 련결해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사회: 네, 여러 가지로 바쁘실 텐데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구요. 남조선에 가기 전에 북조선에서도 내과 의사로 근무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먼저 우리 방송 청취자들을 위해서 북조선에선 어떤 일을 하셨고, 또 어떻게 떠나시게 됐는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사회 : 네, 그리고 북조선을 떠나신 이후 중국에 오래 머무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생활, 쉽지 않으셨을 걸로 보이는데요, 주로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사회: 그래도 무사히 남조선에 가시게 돼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남조선에서는 북조선의 의사면허를 인정해주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험을 본건가요?



사회: 면허를 다시 받으신 이후에도 북조선과 달리 또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어떤 과정을 밟고 있고, 또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어떤 건지 전해주시겠습니까?



사회: 네, 그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사회: 네, 어려운 가운데서도 남조선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직업 중 하나인 의사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계신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다른 2만 여명이 넘는 탈북자 분들도 남조선에 잘 정착하는데 큰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요. 벌써 남조선에서 생활하신 지 5년 정도 되셨는데요, 방송을 듣고 계실 북조선 청취자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회: 앞으로 남조선에서 익힌 의술이 남조선 인민들뿐만 아니라 북조선 인민들을 위해 쓰일 날을 기대하면서 더 많은 성취 이루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김경희 수련의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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