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밥상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한민족의 밥상 김현정입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로부터 편식한다고 야단 맞은 기억,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시죠.
오이, 가지, 해삼 등..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사실 싫어하거나 먹지 못하는 음식이 하나쯤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편식이 꼭 나쁜 것일까요?
체질의학에서는 체질에 따라서 맞는 음식들이 있다고 합니다.
강하게 타고난 장기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음식이 있는 반면,
약하게 타고난 장기를 더욱 약화시키는 음식들이 있어,
그것이 알레르기처럼 나타나거나 질병을 일으킨다고 하네요.

따라서 내게 맞지 않은 음식은 피하고 나에게 맞는 음식들을 위주로 먹는 것이
내 몸을 편안하게만들고 질병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네요.

한민족의 밥상, 오늘도 남북의 입맛을 하나로 사로잡을 음식들에 대해 풀어주실 음식 애호가 ‘식사학자’ 동훈씨와 함께합니다.

자, 그럼 음식으로 이어지는 우리 한민족의 이야기!
지금부터 음식에 얽힌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를 가지고 여러분의 귀를 맛있게 채워드리겠습니다! 그럼 먼저 오늘의 음식부터 살펴볼까요?

오늘의 음식은, 한국식 중화요리, 짬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