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련속극, 수용소의 노래

효과) 개울물 나 (서러워서 막 눈물이 난다) 개구리 내 놔! 우리 할머니 살려야 한단 말이야..

남아2 야! 우리 엄마는 작년에 죽었어!

나 우리 할머니 죽으면 안된다고! 돌려줘...

나(해설) 나는 속도 상하고 설움에 북받쳐 울어버렸다. 할머니 생각을 하니 너무나 불쌍해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아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나는 개구리 한 마리를 빼앗긴 것이 분해서 짬을 보아가며 기어이 또 한 마리를 잡았다. 그것을 가지고 집에 오면서 나는 내내 할머니 생각을 하며 울었다.

  효과) 불. 불에 개구리 굽는 중

나(해설) 개구리를 살짝 구우면 냄새가 좋았다. 입 안에서 침이 꿀꺽 넘어갔지만 나는 꾹 참았다. 그리고 잘 익은 개구리를 할머니께 갖다 드렸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