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크

진행> 한반도를 둘러싼 뉴스를 쉽게 풀어 설명해드리는 뉴스 체크 시간입니다. 김민수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행> 솔직히.. 이렇게 반복되는 북한의 패턴 너무 짜증나는데요. 김여정 부부장이 8월 한미연합훈련을 문제 삼아 한국을 압박했습니다. 남북통신선 연결에 큰 의미를 두지 말라는 말도 했습니다. 한국은 애초에 코로나 등으로 인해 연합훈련을 축소하겠다고 했었는데... 기껏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북한의 상황이 그렇게 힘들면, 이런 식으로 자꾸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만.. 대체 늘 왜 그러는지...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했는데, 어떤 내용이죠?

진행> 남북통신선이 연결 됐을 때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내용과 좀 차이가 있군요?

진행> 현재 한국은 남북통신선 연결을 계기로 남북대화를 재개하고 싶어 하는데, 북한이 아직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건가요?

진행> 13개월 만에 남북통신선이 연결돼서 남북관계가 진전되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늘 이렇게 중간에 한 번씩 재를 뿌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듯한 김여정 부부장입니다. 그녀의 담화에 대해 한국 정부의 입장은 어떤가요?

진행> 김여정 부부장이 향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하라는 취지로 담화를 발표했잖아요. 트럼프 행정부 때처럼 외교를 위해서 군사훈련을 연기하거나 중단할 수 있을까요?

진행> 그런데.. 김여정 부부장이 지난 3월에도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했잖아요. 그때와 수위가 다르다고 하죠?

진행> 이 시점에 김여정 부부장이 담화를 낸 이유가 뭘까요?

진행> 현재 북한 주민들이 매우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북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북한 당국이 정치적 목적 때문에 상황을 어렵게 만들지 않으면 좋겠네요. 오늘 말씀도 감사합니다.